- 농촌으로 돌아가 밭을 갈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하는 일이다. 막연하게 "농사니까 먹고는 살겠지" 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말 농군이 될 각오를 가져야 한다. 각오가 섰다면 가족과도 상의해 동의를 얻어야 한다. 농사는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때로는 아이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야 농촌 정착이 순조롭다. 남자가 먼저 내려가 시험적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가족들이 결과를 보아가며 합류하는 단계적 설득방법을 택한 사람도 있다.
◇ 2 단계 : 자금 계획 당장 도시에서와 같은 소득을 조급하게 목표로 삼는다면 첫해부터 실망하기는 쉽다. 농업은 즉시 결실 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과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토박이 선배농부인 O씨가 "적어도 3년 정도의 여유시간을 갖고 기다리라" 고 충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정도 자금 계획을 세울 여유가 없다면 처음부터 쫓기는 심정이 될 수 있다. 농업은 첫해에는 아무래도 소득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최소한의 생활비를 준비해야 한다. 물론 도시에서 살 때에 비해 현저히 적은 금액 이어도 된다. 땅만 있다면 간단한 채소나 양념류는 직접 거둘 수 있을 것이고, 도시에서처럼 몸단장이나 옷 단장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 3 단계 : 작목선택 다음은 어떤 농사를 지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단계
▶ 첫째 확실한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는가 ?
그는 양란이 두번째와 세번째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고 기술자문은 중앙대 안성 캠퍼스 원예학과 교수로부터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 4 단계 : 농지구입 많은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려면 땅부터 구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갖는 것 같다. 그러나 이는 꼭 맞는 생각 이 아니다.
◇ 5단계 : 기술습득 이제 농사를 시작했으면 매일 같은 방법만 되풀이해도 되는 것일까. 적어도 21세기를 내다보고 도태 되지 않는 농업을 구상한다면 끊임없이 영농기술과 경영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야 할 것이다. 그 곳에 맞는 영농기술을 익힌 다음에는 자신의 독특한 농사법을 만들어내는 데 도전할 일이다. 여기 서부터 남다른 소득과 성취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누구에게나 정직한 것이 농토다. 하니만 그 농토는 창의적인 사람에게 색다른 열매를 안겨줄 수 있는 무한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