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발품 팔아 시골집 수리한 이야기

헌집을 뉴모델링한다는 것 업자에게 맡기면 신축 이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들어간

돈에 비해서 살다보면 속상한 일이 많습니다.

남들이 잘해놓은것 모방도 창조 입니다.

몇가지 공구만 있고 시간이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으니 친구들, 가족들과 직접 해보세요

비용도 적게 들고 일한 보람도 있습니다.

또한

자재 구입등은 발품을 많이 팔아 싸게 구입하시고 창문등은 재활용품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제가 시골집을 수리하면서 되도록이면 옛것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 했습니다.

난방은 기존 구들장을 그냥 사용 했구요

시골에서 살면서 난방비도 무시 못하는 비용이거든요.

170 리터 전기 온수기로 화장실,샤워실,싱크대등 사용하니 편하고 좋습니다.

귀농을 꿈꾸시고 전원주택을 구상하고 있는분들을 위해 올리오니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수리하기전 모습입니다.

수리 후 모습이며....처마부분 스레이트을 없애고 앞면을 유리창문을 얻어다가 재활용하여

손수 인테리어 했습니다.

문등은 직접 짜 달았구요

방이 2개이던 것을 한개로 만들고 재제소에서 루바로 가공전 파편백을 직접 구입하여

시공 하였습니다

루바 정품 가격의 1/4 수준 가격 입니다.

※ 파편백: 루바 제작이 불가한 흠집이 있는 판재

골방으로 사용하던 것을 힐링방(찜질방)으로 탄생 시켰습니다.

구들장과 일본식 다딤이방 형태를 병행하여 시공 했습니다.

LED 조명 및 부채등을 이용하여 인테리어 했으며 조명등도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제작해서

달았습니다.

조그마한 공간을 만들어 책을 볼수 있는 장소도 만들었습니다.

책상과 의자도 직접 만들었구요.

옛 부엌을 입식으로 하고 보일러를 놓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옛 모습을 그대로 살려

구들장 난방을 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골에서 난방비 절감도 살아 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시는 손님들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합니다.(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나요)

장작불에 삼겹살 구워 술한잔 해도 좋습니다.

올달샘을 이용하여 우물가를 최대한 운치있게 꾸며 보았습니다.

또한 자연 낙하 방식으로 300 리터짜리 수조를 묻어 화장실, 싱크대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에서 주어 온 고사목을 이용하여 우체통, 새집을 만들고 경관을 운치있게 만들었습니다.

어려서 아버님께서 사용하던 사랑방을 최대한 재활용하여 노래방을 만들었습니다 .

조명등도 직접 구상해서 만들어 달았구요.

노래방기기등도 무료료 도움을 받고 소품들도 손수 만들었습니다.

괴목 뿌리등을 이용하여 차탁등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손님이 오셨을때 마루에 앉아 녹차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지요.

마당끝에 흔들 의자를 놓아 아래를 바라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을수 있도록 했습니다.

흔들 의자는(3인용) 구입 했지요....

해발 500 정도이며 운무가 있는곳이 마을 입니다.

산에서 고사목등을 주어와 새집, 우체통도 직접 만들어 달았습니다.

눈이 온 설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