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
- [전원주택/땅이야기] 노후 주택가 속 자연을 품은 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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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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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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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으로 구획된 주거지이다 보니 30~40년 된 다가구주택이 즐비한 노후주택가 입니다.
비록 전원은 아니지만 작은 마당과 자연을 품은 중정이 있습니다.
복잡한 주거지에서 중정은 가족만의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남향으로 주택의 좌향을 잡고 중정을 기준으로 좌측엔 주방,식당,안방을, 우측엔 거실과 자녀의 방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건강을 생각해 집안 천장과 벽면을 자작나무와 편백나무로 마감했습니다.
높은 지붕의 경사에 맞춰 자작나무 합판으로 천장을 만들었습니다.
복도는 중정의 자연 채광을 통해 밝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방과 식당은 조망과 통풍을 고려해 전면에 배치하였습니다.
안방
자녀방
자녀방을 통해 바라본 중정
가족들이 모여 오손도손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현관에 빨래 건조와 습기 조절을 위해 지붕엔 천창을, 벽면엔 틸트 창을 설치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중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