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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DIY] 어느 쉐프가 꿈꾸던 바닷가 집 [2]
주말주택5도2촌동호회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2152 | 2018.02.05 08:29 | 신고

어느 쉐프가 꿈꾸던 바닷가 집

 

건축주는 이곳에 정착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살려는, 이 섬의 한 요리사입니다. 그가 짓고 싶은 집은 모든 공간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집이었다고 합니다. 그 꿈이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공생하는 이 집으로 실현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밤이면 바다를 환하게 밝히고 거실로 밝은 빛을 반사하는 보름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바위 밑으로 가라앉은 그의 욕조에 몸을 담그고, 북극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발코니에서 낚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집은 두 개의 유닛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낮은 유닛은 현관과 욕실로 이루어졌고, 높은 유닛은 주방, 거실, 그리고 주방 위의 다락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두 유닛은 코너가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이렇게 사선 방향으로 축을 이동시킨 이유는 바다를 향하고 있는 파사드를 후퇴시켜서 욕실을 좀 더 내밀하게 만드는 반면, 길 쪽을 향하고 있는 입구를 튀어나오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방문자를 반기는 느낌이 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부엌 창이 설치되어 있는 입구 옆의 외벽은 장작을 쌓아둘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길 쪽에는 창들을 작게 낸 반면, 바다 쪽에는 대형 파노라마 창들이 설치되었습니다.


이 집은 목구조로 지어졌고, 내·외부 마감에도 나무가 사용되었습니다. 유지 관리가 필요 없도록, 혹독한 날씨에도 강한 탄화목으로 외부가 마감되었습니다. 바다 쪽으로 가파르게 경사져 있는 돌더미 위로 돌출되어 있는 이 집의 한쪽은 나무 기둥으로 받쳐졌고, 나머지 절반은 콘크리트 슬래브를 설치한 견고한 지반 위에 앉혀졌습니다. 거친 암질 풍경이 어느 정도 순화되도록 지붕이 녹화되었습니다. 난방은 태양열 온수기 겸용 장작 난로로 이루어집니다.


처리 방법을 다르게 한 목재 패널이 집 안에 다양한 컬러를 제공합니다. 바닥 타일이 현관과 욕실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욕조 역시 욕실 바닥에 사용한 것과 같은 종류의 타일로 피복되었습니다. 바깥 풍경을 방해 없이 즐기고,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욕조가 욕실 바닥 아래로 가라앉혀졌습니다. 따뜻한 나무와 대비가 되는, 천장의 사다리꼴 강판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실내로, 하늘과 수면에서 반사된 햇빛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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