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21평 소형 주택

세계 최고의 파티 아일랜드인 스페인 이비자섬과 인접한 스페인 동부 해안의 외딴섬 포르멘테라는 호젓하고 아름다운 휴식처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지상 낙원으로 불린다.

특히 올리브 나무로 뒤덮인 구릉지대와 작은 돌집들이 모여 있는 해변 마을은 스페인 전역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 중 한 곳으로 유명한데, 해변을 따라 펼쳐진 새하얀 모래와 맑고 푸른 바다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은 스페인의 작은 외딴섬 포르멘테라를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들 만큼 환상적이다.

Marià Castelló Martínez ©Marià Castelló

이번에 소개할 집은 포르멘테라의 위치한 69㎡(21평) 크기의 작은 거실 겸 주방, 2개의 침실과 욕실이 있는 단층 주택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새하얀 외관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매력적이다.

밝은 빛과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남향으로 지어진 이 집은 밝고 쾌적한 거실 겸 주방 공간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탁 트인 테라스 공간이 특히 인상적이다

점토블록과 소나무, 석회암, 석회 모르타르를 이용해 저비용으로 독특하고 이국적인 공간미를 완성한 이 집은 거실에 설치된 전면 창을 통해 채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좁고 긴 여닫이문 겸 창문을 만들어 통풍과 환기를 원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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