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토를 안 좋은 땅과 좋은 땅으로 구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그건 무리다.

정확도가 낮다.

'좋은 땅'이 '안 좋은 땅'으로 변할 수 있고 반대로 '안 좋은 상태'가 '좋은 상태의 땅'으로 전격 변신하는 경우의 수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 안 좋은 땅에서 좋은 땅으로 변하는 경우의 수 - 인구가 증가하는 경우

(1) 좋은 땅이 나쁜 땅으로 변하는 경우 - 인구유출현상의 심화

(2) 좋은 땅이 나쁜 땅으로 변하는 또 다른 경우 수 - 개발청사진이 단단히 구축되어 있는 상태지만 문제는 가격거품증상에 심히 허덕이는 상황이라는 것.

마치 규제강화지역인 양 사람접근금지구역으로 변질되고 마는 것이다.

거품증상이 심하다는 소식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접근성이 낮아질 것이다.

사람들의 접근금지구역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거품은 경제이론과 거리가 멀어 부동산에 관한 접근성이 낮다.

투자와 거리가 멀다.

거품가격에 매수하는 순간 (시작)부터 실패이기 때문.

결과가 뻔하다.

범례) 경제신도시를 표방하는 평택시의 경우, 전국적으로 뜨거운 이슈거리가 존속하나, 지나친 거품가격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환금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슈거리가 거품 대상일 수는 없다.

이슈거리는 가치이지, 거품이 될 수 없다.

이슈거리가 거품의 대상이라면 외려 이슈화가 환금화과정의 장애물일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자치시 등 특별한 도시 공간에 거품이 들어간다면 이 역시 가치가 점점 낮아질 수 있을 것이다.

거품은 거래를 차단하는 질환이다.

'안 좋은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로 변모하는 경우 - 가격상승현상이 발견될 때와 프리미엄이 붙었을 때

좋은 아파트가 안 좋은 상태의 아파트로 변모하는 경우 - 거품주입현상이 발생했을 때와 물리적 리스크가 커졌을 때

(예-재건축 E등급상태에서 개발할 생각이 아예 없는 경우, 즉 물리적 안전성은 뒷전인 채 사업성과 경제성에만 몰두한 경우로 삶의 질적가치에 빨간불이 켜진다)

그러나 규제가 가해졌다고 해서 안 좋은 아파트가 되는 건 아니다.

마치 미분양상태의 아파트가 안 좋은 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예컨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었다고 해서 삶의 악영향이 미치는 건 아니다.

주거시설은 의식주 중 주에 해당하므로.

즉 주거시설은 실수요공간인 것.

개별적으로 착각과 오판, 오만으로 말미암아 하우스푸어가 적잖이 발생하는 것이다.

좋은 땅과 좋은 집이 많은 공간 -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그러나 비수도권이 나쁜 땅과 나쁜 집이 많은 공간은 아니다.

부동산의 '상황성'은 '잠재성'과 연계되고 부동산의 '실용성'도 '잠재성'과 연관 있기 때문.

언제든지 변수가 발생하는 게 부동산만의 특징이다.

변수의 종류는 항시 두 가지로 대별, 대변한다.

좋은 변수와 나쁜 변수가 바로 그것.

좋은 변수가 나쁜 변수로, 나쁜 변수가 좋은 변수로 변한다.

이는 기회(호기)가 위기로, 위기가 호기로 변할 수 있는 이유다.

'안 좋은 부동산'은 없다.

왜일까.

영원한 부동산주인과 영원한 돈주인 없듯 영원히 안 좋은 부동산도 없는 것.

같은 이치로 영원히 좋은 부동산도 없는 법.

방심할 필요 없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는 말.

영원한 성공인 없고 영원한 실패자 없다.

'불변'은 없다.

'지속'은 있지만 말이다.

불변과 지속은 다르므로.

지속은 생명력, 지속력, 잠재력과 관련 있기 때문.

부동산의 불변은 없다.

지속성은 있다.

예컨대 땅 고유의 물리적 고정성을 강조하는 것.

'고정성'은 지속을 적극 대변하는 성질이다.

 - 세미나 개최 -

장소 - 선릉역(지하철2호선) 5번 출구 신도벤처타워7층

(주소-서울, 강남구 테헤란로333)

시간 - 3월16일(금) 오후3시

세미나 목적 - 토지 이야기 나누며 투자처 선정 방도 모색하기

참석한 분 중 세 분께 선착순 책 무료 증정합니다

(김현기 신간 '돈이 되는 부동산 독이 되는 부동산')

문의 010-2246-9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