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택/땅이야기] 리모델링 - 행복한 삶을 만드는 아름다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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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채주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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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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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 행복한 삶을 만드는 아름다운 주택
가족의 따뜻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보금자리인 집은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과 경험 그리고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공간이다.
그리고 여기 공간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축가가 만든 아름다운 3층 주택이 이상적인 주거공간을 제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 집은 1947년 완공된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해 만든 주거공간으로 폭 5.5m, 길이 15.2m의 좁고 긴 땅위에 건축면적 83㎡(25평), 연면적 240㎡(72평)로 지어진 3층 주택이다.
폭에 비해 긴 길이로 불균형하게 만들어진 이 공간은 복잡한 구조로 빛과 공기의 순환이 어려운 어둡고 답답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건축가는 공간을 답답하게 나누고 있는 불필요한 내벽을 허물고 계단을 다시 배치함으로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순하고 깔끔한 구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현관문이 위치하고 있던 1층 벽을 허물고 유리 가벽으로 만든 파빌리온을 설치해 실내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을 극대화하며 밝고 쾌적한 실내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식물이 심어진 화분들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는 1층 현관은 세련된 디자인의 수납장으로 이 집에 어울리는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1층은 마치 쇼룸을 연상시키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구들이 감각적인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공동생활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화이트, 파스텔블루 그리고 따뜻한 원목은 환상적인 컬러의 조합을 통해 아름다운 공간미를 완성하고 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3개의 침실은 부모님과 아이, 손님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각각의 공간에 딱 맞게 제작된 가구들이 놓여져 공간의 효율성을 더하고 있다.
3층에는 화이트 컬러와 원목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부부를 위한 마스터 침실과 작업실 겸 서재 그리고 작은 온실을 두어 부부를 위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