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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dream을 완성시키기위한 행보 드디어 " 건축"을 시작
멋진아빠와 시골동행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483 | 2018.03.08 09:41 | 신고

1편의 전원마을 동호회에서 부지를 마련하는 과정을 포스팅 하였고

이제는 부지가 조성된 "나의 땅"에 건축을 시작하는 과정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자기 분수에 맞는 경제적,실리적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건축입니다.

가장 첫 순서가 " 개발행위허가"가 아닐까 싶으네요 개발행위허가 의 요점은

마을 전체 부지가 개발행위 허가 난 기준일로 부터 2년이내 착공을 하고 1년이내 건축을 완료해야

하는 것이 개발행위허가 의 요건 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부득히 사정이 생겨서 못 짓는  사람들의 사정은 건축설계사와 협의를 봐야 겠지요 ..

내가 속한 동호인 카페의 동호인 마을 규약에 의하면

땅 만 사두고 건축을 하지 않거나 땅 등기후 나대지 상태로 방치 하거나, 땅만 매매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투기로 인한 실수요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하면 되겠군요.

 

거두절미하고 ...

 

건축은 경량목조 주택으로 결정을 하였고 단열의 주안점과 패시브하우스에 준하는

고단열 조건에 최대한 부합되는 조건으로 최종 목조주택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지위치 :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부용전원마을

대지면적 : 755㎡

건축면적 : 87.71㎡

건물규모 : 단독주택 지상2층

연면적 : 128.59㎡

건폐율 : 11.62㎡

용적율  :17.03㎡

주차대수 : 2대

최고높이:7.2m

구조 : 일반목구조

외부마감재 : 세라믹사이딩

창호재 : 트라이캐슬 3중 A1

에너지원 : 경유보일러

 

 

 

 

 

1층 특징

방1개  안방개념으로 붙박이 장을 대체하고 4계절 의류를 대신할 공간으로 드레스룸을

크게 늘린것이 특징이고 또한 집안 맏이로서 행사가 조금 많은 관계로 부엌과 다용도 실

공간에 대한 것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좁은 아파트에서 거주할때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소음과 자체열로 인한 더움이 더운 여름에는

시너지효과가 더하여 정말 주거공간이 너무 무더워서 가급적이면 부엌가전제품을 전부 다용도실로

두는 공선까지 고려하여 다용도실을 조금 크게 확보를  하였습니다.

 

2층 특징

방2개인 이유는 아직까지 자식들이 혼인을 하지 않은 관계상 매여 살지는 않지만

주말에 오게되면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2층방 두개는 안방보다는 훨씬크게

확보를 하였고 전실을 두어 친구라도 오면 2층에서 1층 주방을 이용하지 않고 바로

취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체 하우스의 페이스를 고려해 볼 때 ...

설계 초안 과정에서 결국에는 2층 테라스를 하기 않기로 결정.

집 전체 그림 중, 테라스 부분이 눈에 거슬리고 하우스의 전체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것으로 판단. 

2층 테라스 부분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돌출된 부분이 육안으로 극복이 되지 않았던 것이 설계에서 최종 취소 된 것이기도 했습니다.

 


 

2017년 4월15일 기초를 위한 골재 반입과 터다지기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틈나는 대로 동호회 회장님에게 부탁하여 터 다지기를 통하여 중장비가 상당시간 터 다지기를 해 두었고 성토 부지가 꽤 오랜시간 스스로침하되고 단단해 지도록 수시로 다지기를 통하여 부지가 안정적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도 과연 건축을 담당해줄 빌더는 어떻게 섭외가 되었는지가 궁금하시겠지만 여기서는 그러한 정보는 취하지 못함을 이해 하기 바랍니다.

삼고초려 라고들 아시죠... 해당 빌더가 짓어 놓은 집,그리고 현재 짓고 있는 집, 아마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할 정도로 많이 좇아 다닌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서로가 충분한 만남의 시간과 교감을 갖고 또한 내가 추구하고 원하는 집을 충분히 시간을 두고

설명을 드리면서 구상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D-day .....

 

가장 중요한 계약에 있어서는 설계도면과 그리고 자재리스트,건축시방서 까지 꼼꼼히 갖춰서

계약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빌더와의 계약 더 없이 순조로웠습니다.

믿고 맡긴다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 만큼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통이 잘 소중하다는걸 몸소 체험하였으니까요

그리고 또한 집을 짓는 동안 아낌없는 물량공세(?) ㅎ 더운 여름에 시원함이 다져다 주는 행복

건축주의 너무나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고 소통이 잘되면 집은 솔찍히 하자가 생길 수가 없겠죠

못질을 하여도 한번 더 정성들여 해 줄것이며 자재선택의 세심함 또한 배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

 

빌더와의 계약관계론은 여기까지 맺기로 하구요 본론으로 다시 넘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전원주택을 지으면서 꼭 갖고 싶었던 공간이 지하저장고 였습니다. 전원생활의 묘미가 텃밭을 일구는 재미이고 또한 수확물을 일정시간을 보관하고 저장하여 두고 두고 먹는것과 발효나 효소를 만들어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수적이라 생각이 들어 동호회 회장님를 설득하여

지하 저장고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교량용암거(강도가 아주 뛰어나고 습에도 강함)로 쓰이는 아주 튼튼한것을 인터넷으로 검색, 회사를 확인해 구입을 하고 이에 오늘에  시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로/세로 정방형으로 교량용으로 강도가 국내제작용으로는 으뜸 입니다.

사이즈는 가로세로 2m 가 됩니다.

 

바닥의 깊이를 최소 2.3m 정도 팠습니다. 그리고 두겹과 양겹으로 하여 암거가 놓여질 구덩이에

적당량의 골재를 채워서 바닥의 평탄작업과 아울러 암거의 안정을 도모 하였습니다.

 

 

 

 

" 암거" 가로세로 2m 아주 대형 암거 입니다. 크기가 이정도 쯤 되어야 내부 공간 확보가 용이 할것이라 하여 결정을 한것이구요.

정방형으로 옆이 개방형인데  사실 한쪽면이 막혔있었으면 금상첨화인데...

입맛에 딱 맞출수는  없는 노릇이라 옆이 트인 부분의 공간을 위로 세워서 트인 공간 한 부분은

바닥으로 향하게 하고 위쪽으로 노출된 부분은 출입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기 사진은 외국의 저장고 시공사례의 사진입니다. 법면을 이용하지 못할 경우 직접 땅을 따서

저장고를 만드는 경우 입니다.

그림에 보시는 바와같이 원리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노출된 부분은 습으로 부터 방지하기 위하여 두꺼운 비닐을 두겹으로 가로,세로로 

감싸서 시공을 하게 됩니다. 

 

시공이 잘 되었구요 겉으로 보이는 비닐은 바닥과 양옆으로 암거를 감싸고 여분으로 보여지는

비닐입니다.

 

 

언제가 저장고가 빛을 발할 때가 오겠지요 ....

제대로의 모양은 향후 일정을 봐 가면서 형태를 갖추기로 하였습니다.

 

 

 

3편으로 계속 ........

 

 

- 감사합니다-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아래 ↓↓ 홈피로 오시면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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