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과 밀폐라는 상반된 공간감을 한 곳에 담은 아늑하고 편안한 목조주택 단란한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아늑하고 편안한 2층 주택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 오사카 교외에 위치한 총면적 246m²(74평) 대지 위에 지어진 건축면적 70m²(21평), 연면적 106m²(32평)의 이 집은 밀폐와 개방이라는 상반된 공간감을 조화롭게 운영하며 가족을 위한 특별한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도심 못지않게 많은 주택이 즐비한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이 집은 마을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과 맞닿은 곳에 입지해 상대적으로 사생활 보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건축가는 외부로부터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동시에 내부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공간 디자인을 통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아름다운 집을 선보였다. 주택 정면에 세워진 이중 외벽과 뒷마당의 높은 담벼락으로 외부로의 노출을 최소화한 이 집은 현관에서 바로 이어지는 거실과 주방을 포함한 공동생활공간의 경우 높은 층고와 전면창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밝고 쾌적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거실과 주방, 부부 침실, 욕실, 다용도실이 위치한 1층과 아이들의 놀이방 겸 서재와 아이 침실이 있는 2층으로 구성된 이 집은 모던한 외관 디자인과 달리 일본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목조 구조의 실내가 특히 인상적이다.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된 내벽과 개방적인 목조구조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집은 모던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과 맞춤 제작된 싱크대가 놓인 주방이 높은 층고와 어우러져 편안하고 아늑한 공동생활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거실 바닥 보다 한 단 높은 스킵 플로어로 만들어진 정갈한 다다미방 형태의 부부 침실은 넉넉한 붙박이 공간으로 깔끔하게 수납을 해결했으며, 미닫이문으로 열고 닫는 것을 편리하게 만들어 낮 시간에는 공동생활 공간으로 밤 시대에는 부부의 개인 생활공간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복층 형태로 설계되어 개방감을 더한 2층은 다양한 수납공간이 구비된 아이들의 놀이방 겸 서재와 아이 침실을 두어 1층과는 또 다른 아이들만의 특별한 공간을 보여주고 있다. SAI Architecture Design Office © Norihito Yamauchi SAI Architecture Design Office © Norihito Yamauchi SAI Architecture Design Office © Norihito Yamauchi SAI Architecture Design Office © Norihito Yamauchi SAI Architecture Design Office © Norihito Yamauchi SAI Architecture Design Office © Norihito Yamauchi 출처⇒SAI Architecture Design Office © Norihito Yamau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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