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블록을 깎아 만든듯한 조각품같은 집
암스테르담 시 외곽에 최근 개발된 아이부르그 지역의 작은 부지에 지어진 집이다. 단단한 블록을 깎아 만든 듯한 모놀리스조각품처럼 설계되었으며, 폐쇄된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이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수직정원으로 설계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미학적으로 보면 건축물, 도로와 정원, 72 제곱미터의 지붕에 있는 테라스가 시각적으로 하나로 연결된다. 2층은 침실 3개, 작은 욕실 1개, 다용도 공간으로 나뉘고 1층에는 주방과 식당이 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거실은 집 뒤쪽의 정원과 연결된다. 거실에는 화가의 작업실, 작업대, 작은 놀이 공간도 마련돼 있다. 1920년 대에 유명한 암스테르담 학파에서 처음 사용했던 기법으로 쌓은 벽돌벽도 이 집의 특징이다.

건물 전면을 장식한 벽돌 벽의 세부 양식은 1920년대에 유명한 암스테르담 학파가 고안한 기법을 따랐다. 벽돌은 수명이 길고 유지비가 들지 않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자재다. 건물 전면의 독창적인 건축 양식은 식물의 생장을 고려한 것이다. 담쟁이, 포도 덩굴, 장미 같은 식물들이 벽을 타고 올라가 천연 커튼이 되어 그늘을 드리우고 사생활까지 보호해줄 것이다. 자연광이 최대로 들어오도록 커다란 창문들을 설치하여 따로 난방을 하지 않아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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