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리와 목재의 깔끔한 조합이 돋보이는 집
주택단지 내의 낡고 쇠락한 공장들이 철거된 자리에 연립주택 두채가 새로 들어섰다. 두 집 모두 정교하고 섬세한 목공 작업이 돋보인다. 이 집들의 설계는 널찍한 공간과 유리를 사용하여 완벽하게 목재와의 조합을 꾀한 깔끔한 평면적 형태를 이루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목장이인 건축주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강하며 새 집에 최대한 솜씨를 발휘하고자 했다.

비정형적인 부지의 특성을 살려 작성된 지층 평면도에 따라 안뜰을 둘러싸고 두 채의 집을 배치해 각각 한쪽에 정원을 마련했다. 안뜰로 쏟아지는 풍부한 자연광은 2층 높이의 유리창을 통해 집 안으로 흘러든다. 실내의 내장재는 삼나무로 시공했으며 바닥에서 천장까지 커다란 유리벽을 설치하여 안뜰과 집 밖의 주변 풍경이 내다보인다. 또한 새들과 곤충들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을 만들어 생물의 다양성을 높였다.

적삼목 판지를 벽 외장재로 사용해 단열 이 잘 되고 에너지 소비가 적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벽 전체가 유리 칸막이로 돼 있어 실내의 여러 공간들으로 분리하며 모든 공용 공간에 자연광이 들어올수 있도록 한다.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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