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주택의 정수만을 모아 만든 '힐링하우스'
(상단부터) - 큼직한 직선과 사선들이 모여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HOUSE PLAN 습도 조절과 단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목재로 골조를 올린 주택은 외관을 석재와 사이딩으로 마감해 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마당에는 잔디를 심고 쉬어가는 오두막을 두어 안팎으로 여유가 느껴진다. 화단에는 고추와 방울토마토를 심어 주말의 소일거리를 일부러 만들었다는 건축주의 설명에 주말주택의 풍요로움이 물씬 풍긴다. 마당에 총총히 깔린 디딤석을 지나 건물 내부로 들어서면 한옥의 보와 서까래를 재현한 중량 목구조의 부재를 고스란히 마주한다. 이 거실은 집의 메인공간으로 그 면적 또한 상당하다. 잘 말려 틀어짐이 적은 홍송보를 부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구조의 안정감이 뛰어나며 박공모양의 높은 층고로 비례가 좋다. 계단 또한 고주파로 건조한 홍송 원목을 투시형으로 배치해 거실의 탁 트인 느낌을 살리는 데 제격이다. 무엇보다 1층과 2층을 각 2,500㎜로 높게 지었는데, 이는 공간을 더 넓게 느끼게끔 해준다. 추운 지방에서는 난방비의 과다 지출이 우려되어 층고를 높이는 설계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남쪽인 울산은 따뜻한 지역이기에 가능한 디자인이다.
(거대한 서까래가 돋보이는 거실부. 친환경 목재를 사용한 건강한 인테리어다)
(언제든 야외로 나갈 수 있도록 식당 옆에 데크공간을 마련했다)
(상단왼쪽부터) 실내는 군더더기가 없다. 꼭 필요한 실만 있되, 단순하고 정갈한 짜임으로 불필요한 동선을 최소화했다. 주말주택답게 집안 곳곳에는 쉴만한 곳이 널려 있는데, 거실뿐 아니라 2층의 소(小)거실 책장에도 책이 가득하다. 2층 테라스 또한 그늘을 피하며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를 누리게끔 마당을 향해 배치되어 있다. 황토 타일로 마감한 황토방은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황 벽돌이나 미장의 단점들을 극복했다. 눈에 보이는 내?외부 마감뿐 아니라 모든 자재를 친환경 등급을 받은 재료들로 택하고 거실 전면의 아트월은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산호석을 사용했다.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아래 ↓↓ 홈피로 오시면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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