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017년 8월6일~10일

한창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공사대로 진행중이고 외부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야 할

싯점에 이르러 건축에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혈관작업이 시작되죠 ...

바로 오수,우수,정화조 시공입니다.

오늘 때마침 직장비번에 현장을 찾아온 아내가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서는

갑자기 " 울컥" 합니다. 너무나 이쁘고 아름다운 집이라고 하면서

감격에 겨워 울먹거리며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눈가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

왜 아니겠어요 .....

오늘은 외부작업의 사항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날씨도 늦은 장마인지라 갑자기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네요 ㅠㅠ ...

많은 자재들이 별안간 오는 소낙비를 피해 비닐로 도포를 하였고 오늘 따라 날씨는 전혀 도와주질 않습니다. 사실 매일같이 내렸다고 지나간 자료에 보니 날씨를 많이 거론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하면서 소홀히 다루기 쉬운 시공 ...

가까운 지인에게도 들은 얘기지만 모든것이 완벽했지만 정화조의 오수가 역류되어 무척 고생을

했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터라 ...

오수,우수 배관 구베를 정확하게 맞춰 가면서 흐름을 잡아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죠

정화조의 배관과 집에서 나오는 빗물,오수 등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배관공사가 빌더의 진두지휘 아래 시공되어 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굴삭기가 동원되어 배관이 놓여질 부근에 흙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이 또한 거의 막바지에 이르는 공사인 거죠

집안 공사로는 아직 마감이 되지 않은 각 공간의 하단부 걸레받이 부분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주방 천정의 모서리 부분부터 시작하여 몰딩작업이 진행되고 하단부는 걸레받이 몰딩으로

시공이 되어 지고 있습니다.

걸레받이 색상 또한 짙은 체리톤으로 전체 분위기를 맞춰가면서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거실 파티오 창 하단부도 몰딩으로 마감중 입니다.

처음에는 몰딩 마감  색상이 오크톤으로 밝은 색상이었으나 마루톤과 그리고 문틀, 도어 색상까지

짙은 체리톤으로 통일 되다보니 몰딩도 짙은색상으로 가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통일감을 살리기 위해

시공이 되었습니다.

[22편]으로 이어집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