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꽃으로 그리는 봄 !

봄은 양지바른 언덕에서 부터 시작되고, 개나리, 진달래가 필 무렵부터

목련과 벗꽃이 만개 할때까지, 한국의 봄꽃은 어김없이 계절을 알린다., 

겨우내 인고의 시간을 참고 견뎌낸 반가운 꽃들은 이렇게 봄의 전령사가 된다.

꿈꾸는 봄의 모습

봄이 꾸는 꿈은 아마도 연두색 일것이다.

봄은 생명을 일깨우고 희망을 움트게하는 계절이다.

추운 겨울 내내 게으르게 누워있는 대지를 흔들어 깨우면

꽃이 피고 새싹이 돋아나는 희망이 시작된다.

너는 누구니 ?

꽃은 절정기에 서로 경쟁하듯이 피어난다.

그들은 요란스럽게 마구 핀다.

꽃은 그들만의 꽃잎 색상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지 태양을 흡수한다.

꽃은 세상에서 자신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꽃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시인이 된다.

꽃은 사랑으로 번민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도 하고,

연민의 애처로움을 전해주는 전달자가 되기도한다.

시가 없는 언어는 꽃이 없는 정원과 같다.

꽃은 정원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마찬가지로 시는 언어에 아름다움을 더한다.

꽃은 삶에 대한 아름다운 단어를 떠오르게 하며 누구나 시인이 되게한다.

꽃을 집에 들이다.

창가에는 화병에 꽃을 담자.

새들의 노래와 섬세한 산들바람에 꽃은 고개를 끄덕인다.

정원의 꽃을 방으로 들여보자.

꽃은 말한다 "너의 발자국 소리만 들려"

이것은 꽃의 이야기이며 꽃의 진심이다.

행복 바이러스

꽃은 잠시 피어나지만 세상과의 짧은 만남은 달콤한 추억을 남긴다.

바람이 섬세한 향기를 풍기며 주변에 행복을 퍼뜨린다.

나를 향해 그들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꽃이 그들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때문이다.

창가에는 화병에 꽃을 담자!

화사한 봄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