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관의 신발장이 자리를 잡았다.

1층 메인주방의 싱크대와 상부장도 자리를 잡았다.

우측의 다용도실에는 간이싱크대와 붙박이장이 있다.

2층 다락공간은 액자장과 책상과 의자, 모두 갖추었다.

2인용의자도 만들어 보았다. 페티오창의 헤더용 그루램 공학목재의 잔여분과 계단의 디딤판인

에쉬목을 활용하여 만든 것이다. 제목은 " 균형 "  정도면 어떨까...

2층 간이주방은 상부장이 없다. 하여 간단하고 씸플한 사각의 틀을 구성한 선반을 재작했다.

멀바우 집성목을 사용하였다.

계단의 선과 면들의 조화를 살펴본다.

B동 노출보의 변신이 시작되었다.

2x6 구조재 3ply로 시공된 노출보는 페러램보드로 감싸주어 시각적 인테리어를 가미하였다.

" 바람이~ 분~다~ " 가을문턱에선 바람이 불자 팀원이 흥얼거리는 노랫말이다.

" 00 , 설마 그 노래가 이소라의 그 노래는 아니겠지? "

" 푸~헷헷헤.... 그냥 바람이 분다고요~ "

" 삼촌팬이라도 이소라가 욕한다~, 그렇게 부르면,,,, "

블로그나 카페에서 가끔씩 보이는 " 지속 가능한 "이란 단어들이 있다.

1992년 브라질 리우환경회의 이후로 대두된 개념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제기된 이 단어는

친환경, 자연을 회손하지 않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현세대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영구 지속에 관점을 두는 것이다.

지구가 영구 지속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고, 폐기물과 오염된 지구를 다음세대에 넘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다른 이슈로 건축계도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다.

" 지속 가능한 건축 "  "지속가능한 목조주택"   " 지속가능한 A/S "

처마의 적삼목루바에 오일스테인 작업.

삽질마왕 막내의 책장 제작

바닥과 상판은 A동에서 사용하고 남은 레드파인 집성목으로, 마무리는 낙엽송엠보합판을 사용한다.

삽질마왕의 실수로 변경된 책장의 디자인이 더욱 빛을 발한다.

건축주의 맘에들면 효과 200%의 삽질이 된 것이다.

" 초짜의 정성이 20년 장인을 대신한다. "

계단의 난간대로 시공된 골조가 있으니, 가구로 재작할 필요도 없다.

초짜의 수준에 맞게 자르고, 다듬고, 붙이면 된다.

정성은 장인에 버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