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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이 자리 잡았다
돌핀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1082 | 2018.07.03 02:07 | 신고


좌측면도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이 자리 잡았다. 누구나 집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 그대로 순수한 형태다. 입구에 한 발짝 발을 들여놓는 순간, 오래토록 잊고 있던 누군가가 반갑게 손을 흔들며 다가올 것만 같다. 여기에 더해 충실하게 기능성을 높여 살맛 나는 실내 환경을 만드니, 하루가 됐건 이틀이 됐건 더 머물고 싶은 집이다.


글과 사진 김경한 


부부는 평소 소탈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이웃을 대한다. 이는 대지를 둘러싼 담장의 형태만 봐도 알 수 있다. 부부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오픈형 블록으로 담장을 쌓아 이웃과의 소통을 추구했다. 부부의 이런 소탈한 매력은 그대로 주택에 담겨 있다. 여주 주택을 자세히 살펴보면, 결코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면서도 실용성에 중점을 둔 집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공간 배치는 현관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침실 2개, 왼쪽에는 주방과 거실을 둬 개인 공간과 공용 공간을 확실히 구분했다. 다락에는 여분의 침대를 둬 서울에 거주하는 아들 내외가 방문했을 때 머물 수 있는 개방형 침실을 뒀다. 이 공간 옆으로는 남편의 기도실과 아내의 화실을 배치해 두 사람만의 개인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주방에는 보조 주방을 하나 더 둬 냄새가 심한 음식을 요리할 때는 보조 주방에서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벽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주방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노란색 루드베키아 꽃 그림이 걸려 있다. 이 그림은 권도윤 씨가 그린 30여 점의 꽃 그림 중 하나다. 명의정 씨는 “인테리어 풍수에 꽃 그림은 복을 부른다고 하니, 아내의 취미도 살리고 집 안 분위기를 풍성하게 할 수 있어 꽃 그림 그리기를 적극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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