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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연꽃처럼 아름다운 마을이고 싶어라......| [1]
멋진아빠와 시골동행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7 | 조회 2505 | 2018.07.13 10:06 | 신고

부용산과 가섭산의 마실길이 꼬불꼬불 지나는 부용마을

유엔 前사무총장이 나고 자라며 서정을 키워온 음성. 

부용산의 줄기를 따라 음성용산리까지 학의 형상을 한 마을은 긴 부리로

끝나는 남향받이의  야트막한 능선과 봉우리들이 어울려 쉬엄쉬엄 구불거림이 끝나는 곳에 부용마을이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음성천 발원지는 가섭산이다.

나름대로의 운치가 돋보이고 용산저수지가 곁눈질로 마을을 쳐다본다. 

용산저수지에서 시작한 둘레길은 부용마을과 가섭마을까지 이어지고 마실길은 우리들만이  

몰래 감추어 둔 은은한 풍광을 벗 삼으며 걷는 산책 일번지다.

 

음성읍내에서 3.8km,쯤 떨어진 부용마을은 7년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가 뚫리지 않았다면

나름 내륙의 오지라고 할수있다.

오지라 하여 인적의 발길이 드문 그런곳은 아니지만 한적한 시골이란 의미다.

지금은 누구나 수도권을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 거리이며 수도권이라 할 만큼 가깝고 공기좋고 풍광 또한 내 세울만 하다.

 

마을면적은 약 1만2천평정도이며 80여세대로 뜻을 같이하는 동호인들이 모여서 공동구매로 부지를 마련하고

동호인 카페회원들이(카페지기를 주축으로하여)  직영으로 공사를 시작해서 2년여 걸쳐 완성된 마을이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처음 공사할 때 " 몇번 삽질하다가 끝내겠지" 내심으로 반신반의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아름다운 전원마을로 탄생되고 난 후 음성군의 자랑이요 귀촌예정자들의 순례지가 되고 있다고 하니

회원들의 감회는 남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음성읍 용산리에 자리잡은 동호인 마을 " 부용전원마을"

귀촌을 희망하는 예비귀촌인들이 의례껏 답사 코스로 찿는 다는 동호인전원마을

 

 

 

 

 

음성 용산리 전경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노령화되어가던 용산리마을에 지난 2016년부터 귀촌 동호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활기가 돌고 있다. 현재 부용마을에는 모두 20세대가 귀촌하여 정착했고 앞으로 60 가구가 더 이사 들어올 예정이다. 이 중에는 대기업의 연구소에 근무하다가 귀촌하여  마을 자치위원을 맡는이도 있고, 읍내로 출퇴근하는 공무원도  

있다. 어떤 이는 마을 근처의 ‘ 카페'를  운영한다.

 

부용마을이 귀촌의 성공사례로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단지 귀촌자 개개인의 성공적인 정착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은 노쇠해진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일에 뜻을 모았다. 주민들과 함께 화합의장을 열어 

마을의 먹거리를 고민하고 모두가 자연으로 부터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진정한 전원생활의 참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용산리 일대에 또 다른 동호인마을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의  향토 문화와 역사,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변 봉학골 지방정원이

조성 진행되고 있다.

 

부용마을로의 귀촌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체험거주공간(홈스테이)를 만들어 귀촌에 앞서 체험을 직접 해 보는 

'부용마을 체재형 하우스’을 활용 준비하고 있다. 본래 도시민들의 귀촌체험 개념으로 만들어졌지만,

아직 살 집을 마련하지 못한 귀촌준비자들에게 임대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귀농귀촌 조례안과 조직화된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안을 마련 하는 등 인구 유입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 용산리 부용전원마을 전경


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귀촌은 늙거나 병들었을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과 에너지가 충분히 남아 있을 때 와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죠."

시골은 병을 고치거나 전원생활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멋진아빠" 카페지기 지론이다.

재능이든 아이디어든 자본이든, 자신만의 '어떤 것'을 갖고 와서 자신의 삶도 풍요롭게 하고 지역에도 기여하는 것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귀촌'이라는 것이다. 시골동행이 부용마을에 홈스테이 체험하우스의 계획도 이런 맥락에서였다. 오랜 여행의 경험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자신의 장점을 살리면서 지역에도 보탬이 되는 일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여행객 대부분이 읍내에는 들르지 않고 산천만 구경하고 가는 음성을 먹고 자고 놀다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마을을 만들때, 인부 한 명을 써도 음성사람만 썼고 못 하나, 전등 한 개도 음성에서만 샀다.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아래 ↓↓ 홈피로 오시면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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