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제위기를 준비해야하는 시점!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게 인생 그리고 경제의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입니다.

어제 증권방송시청 중 모 전문가께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미(美)국채의 장단기금리 차(差)도표”를 펼쳐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간을 구실로 다음기회를 약속하며 시청자들께 뜸을 들이더군요.

정확한 지적이라서 초보자 분들을 위해 필자가 본란을 통해 여기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통상 이론은 맞습니다. 다만 그 위기의 충격이 과연 언제 닥치느냐가 문제일 뿐이지요!

서민 분들!

경제위기대처는 늦었으니 지금부터라도 바로 준비해야 됩니다.

문제가 터지면 최 일선의 총알받이는 바로 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번 다가오는 위기(危機)는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개인의견을 전제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참고발췌:(2018년8월13일 영남일보 최 수경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경제가 IMF외환위기시절에 버금가는 상황이라는 경고장을 내놓았다. 경기선행지수(CLI)가 15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그 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 혹은 경제공부를 좀 한 사람이라면 스마트머니(특히미(美)국채)흐름이 실무경제의 가장 중요한 선행지표라는 사실을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 역시 가계부채 폭증우려와 함께 몇 년 전(前)부터, 이를 바탕으로 빚쟁이서민 분들께 2018년 전후 잘 견디시고 살아서 만나자는 경고를 드려온 바 있습니다.

다만 미 금리인상시기가 늦어져 시기에 다소 오차가 발생하였으나 필자의 그 경고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미(美)국채의 장단기금리 차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단기(短期)금리가 장기(長技)금리를 앞서는 이유는 왜일까요?

간단합니다. 통상 경기호황이 오면 수요견인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미국은 거기에 금융위기극복을 위한 헬리콥터 밴 영향으로 통화량증가인플레이션이 더해졌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호황 끝자락대비를 위한 긴축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래서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현(現)상황대비 미래경기가 불투명할 경우 장단기금리는 역전됩니다.

이 이론과 동안의 학습효과를 살펴보면 미(美)국채장단기금리가 역전된 순간이 실물경기호황의 끝자락진입시기였고, 우리에겐 일정시차를 두고 IMF환란이나 금융위기 같은 경제위기(經濟危機)가 찾아왔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근래 급격하게 좁혀지는 장단기금리차를 고려해볼 때, 향후 1~2분기 후 드디어 장기실물경기호황의 끝자락에 진입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문제는 양적완화에 따른 거품까지 더해진 그 말로는 상상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 비해 몇 배나 더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경제의 파괴력을 경험할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으니 말입니다.

더 큰 문제는 미국의 기침한방에 독감으로 사망할 수 있는 소(小)규모개방경제국인 우리나라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우리는 미국과 정 반대로 경기침체 하(下)의 비용 상승인플레이션, 즉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참 무서운 일이지요.

거기에 미국의 지속적 금리인상 시 선(先) 가계부채발 자폭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습니다.

필자는 얼마나 덜 아프게 맞느냐는 정도의 차이일 뿐 예방은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결어) 부동산문제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전 우리나라 부동산최고전문가는 김 현미 교통부장관 한 분 뿐이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의 의도가 궁금했는데 결국 어제 그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주택가격이 오른 만큼 내년공시가에 반영하겠다”는 즉 투기꾼들과 부유층에 가장 큰 부담을 안겨주는 보유 세(稅)인상방안입니다.

유사시 서민충격완화를 위해 필자가 이전 기고에서 꾸준히 주장해왔던 일타다피 전략을 결국 시행하려합니다.

-결과적으로 동안 모든 데이터를 이용해 투기꾼들심리를 교묘히 이용해 가마솥에 몰아넣고, 서서히 달구며 크게 보면 아래와 같이

1) 부동산 경착륙을 막고,

2) 국고(國庫)를 채우며,

3) 조세저항도 피해,

4) 강. 남북 및 빈부격차까지 줄이는,

5) 덤으로 부동산가격연착륙에 따른 경제위기 도래 시(時) 그나마 충격을 완화하는

필자가 보기에 참으로 현명하고 무서우리만치 정교한 정책시행을 단계적으로 밟아가고 있습니다.

눈치 빠르신 서민 분들!

노 무현정권시절에도 규제를 하면 할수록 아파트 값은 더 올랐다 현혹하는 투기꾼들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당시는 전(全)국토가 모두 혁신도시였고 주택보급률 역시 현저히 낮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주택보급률도 충분해졌고 미국과의 성장률 및 금리역전, 거기에 대기업 반도체 하나 빼고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는 총체적(總體的)난국시절입니다.

따라서 시행 사나 투기자들을 스폰서로 두고 있는 일부 언론이나 자타 칭 돌팔이전문가들 말에 현혹되어 막차타지마시고, 늦었지만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는 부채다이어트를 통해 각자도생(各自圖生)을 모색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