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투자과정이 복잡다단한 건 심리전을 마다하지 않아서 일 거다.

부동산시장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이유다.

매도, 매수인 간, 그리고 중개인 간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다. 3파전이다.

마음 전쟁이 심각할 정도로 심하다.

작은 사기가 난무하는 실정.

양심과 방심이 뒤섞인다.

관심과 호기심이 작동한다.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힘 - 이해심과 이해력

(이해관계에 관한 인식과정이 긴요한 까닭이리라)

양심을 잃은 새로운 행태의 마음 - 방심

방심 - 화마를 부를 수 있는 해악

천국(대박)이라는 과정 옆엔 항상 지옥(쪽박)이라는 과정이 있다.

성지 옆의 맹지처럼.

호기심은 방심과 상관 있다.

호기심은 방어능력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

자제력을 잃기 쉽다.

부동산은 전쟁이다.

가격전쟁이다.

가치전쟁이 되어야 하건만 가격이 매일 변한다.

뉴스와 신문기사 중 대부분이 가격논쟁이다.

아파트가 올랐다, 떨어졌다,가 화두다.

집주인 입장에선 올랐다는 뉴스가 천국이지만 전월세 살고 있는 사람들에겐 배드 뉴스다. 지옥이다.

가격전쟁을 그만 멈추고(휴전협정) 가치전쟁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흥정따위는 무의미.

가격거품은 미거래를 양산하고

미분양과 하우스푸어를 속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