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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력으로 살 수 없는 부동산 특성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798 | 2018.08.30 11:53 | 신고




신선미와 노련미의 특성은 극과 극이다.

신선미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노련미는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노련미의 재료가 풍부한 경험 아닌가.



경험은 노하우다.

단기간 내에 노하우를 돈으로 살 수는 없다.

설령 산다 해도 효과 보기 쉽지 않을 것이다.

노하우 사용방법을 모르면 무가치한 것이기 때문이다.

운전대 한 번 잡지 않은 자에게 최고급 승용차를 앞에다 갖다주면 뭐하나. 사용방법을 전혀 몰라 무가치한 것을.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개별적으로 소중한 자산이다.

청춘은 돈으로 살 수 없지만 젊음의 공간과 기회는 다른 것.

경험과의 차이다.

가장 아름다운 건 노련미다.

청순미와 신선미는 화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노련미는 끈기와 슬기가 장점.

용기와 패기의 신선미와 색깔이 다르다.


신선미와 노련미를 함께 소유하기는 힘들다.

마치 섹시함과 깜찍함을 동시에 소유하기 힘든 양 말이다.

한 몸에 극과 극의 두 가지 성질이 함께 들어 설 수는 없는 법.



새 건물은 아름답다(∵신선미↑).


헌 건물도 아름답다(∵노련미↑).


새 건물 - 잠재가치↑(지역랜드마크로 승화될 수 있으므로)


헌 건물 - 존재가치↑(대지에 관한 지분은 영원한 것이므로)



문제는, 희소가치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의 발휘다.

희소가치와 투자가치는 정비례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주택 - 존재한다


오래된 토지 - 존재하지 않는다. 토지는 수명이 정해질 수 없는 미완성물이므로.


오래된 상가 - 존재한다

낡은 상가 - 존재한다

낡은 토지 - 존재한다. 낡은 토지의 기준 때문.


낡은 토지의 기준 - 못생긴 토지


국토 대부분이 맹지, 생지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나라엔 못생긴 땅이 잘생긴 땅(완성도 높은 땅)보다 훨씬 많다.



부동산에서 낡음과 늙음의 의미는 상이하다.


낡음 - 리모델링과 재생이 가능한 지경

늙음 - 재건축 및 재개발 대상


낡음의 미래와 늙음의 미래의 차이가 곧 혁신과 혁명의 차이라 본다.

혁신은 일부를 개조하는 것이나 혁명은 완전히 뿌리째뜯어고치는 것이므로.

진보와 진일보의 차이다.

구체적이고 확실한 게 바로 혁명이기 때문.

만리장성에서 돌 하나 빼내면 미온적이나, 만리장성을 무너뜨린다면 그 힘이 바로 혁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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