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프로방스를 품은 인테리어, 마마뜰 노블레스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인테리어

일반적으로 아파트나 주택의 실내는 흰색이나 무채색으로 마감하기 마련이다. 무난하고 넓은 공간감과 어떠한 가구도 쉽게 매치가 가능하기 때문 아닐까?

우선, 각 각의 방마다 개성에 맞는 컬러를 사용해 지루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활력을 주었다. 주방 천정을 수 놓은 천연 원목 서까래는 거실과 주방을 구분해주는 오브제 역할을 한다. 오렌지 컬러의 포인트에 원목무늬 창, 테라코타 타일, 크림색 주방가구는 이 집의 매력 포인트이다.

편안한 휴식

'휴식'의 '휴(休)'자를 자세히 보면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어 있다. 나무가 있는 집은 왠지 모르게 편안함을 준다. 심신이 편안해지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차분한 블루컬러와 작은 꽃무늬 벽지, 원목 서까래는 부부침실 전체의 분위기가 튀지 않도록 포인트를 주었다.

꿈꾸는 복층

아파트 최상층은 복층형 구조의 집이 자리잡고 있다. 최상층의 장점을 살려 박공 지붕 경사를 활용하여 수직적인 공간감을 연출하였다. 단층에서 선보인 주방과 같이 오렌지 컬러와 원목 서까래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멋진 뷰 포인트

거실에 있는 계단을 통해 상부층으로 올라가면 작은 가족실과 침실, 외부 테라스가 자리잡고 있다. 시원한 자연바람과 남쪽으로는 산방산, 사계 앞바다가 동쪽으로는 한라산, 서쪽으로는 신화역사공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한 눈에 들어오는 외부 테라스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뷰 포인트를 자랑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