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번 반복적으로 자행하는 부동산의 가격담합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패악(악습) 중 하나.

가격담합행위는 거품 조장 행위로 시장 교란 행위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관한 가치 단합이 필요한 때이다.

호가가 사라지고 시가만 존속하여 거품 냄새조차 풍기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부동산시계 - 가치와 가격이 정비례하는 시계.

실수요가치와 투자가치가 정비례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모습.

가격담합행위는 가치와 전혀 무관한 짓거리다.

양심적인 중개인과 집주인을 집단따돌림(예-저렴한 가격에 내놓으면 허위매물로 신고하는 짓거리!) 시켜 새로운 가격을 조장한다.

진정한 집가치란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가격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다.

하루 새 1억이 올랐다, 천만원이 올랐다, 이따위 개소리는 소용 없는 것. 무의미하다.

단기간 내 집값이 폭등하는 건 거품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단지 거래를 막는 장애물에 불과한 것이리라.

즉 수익성과 환금성이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니라는 것.

환금성은 반드시 안전성과 정비례하는 것이다.

가치와 가격의 차이 - 가격은 담합행위에 크게 노출되어 있지만 가치는 (담합 대신) 단합의 대상.

가치와 가격이 반비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까닭이리라.

담합과 단합은 내재되어 있는 속성 전체가 극과 극이라서다.

가치를 분석할 것인가? 아니면 가격의 노예가 될 것인가?

현명한 선택이 긴요한 시점이리라.

과신과 확신의 차이.

그리고 가격과 가치의 차이.

투자자라면 이런 사안들에 예민하거나 집중할 필요 있다.

과신 = 가격을 맹신한다

확신 = 가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가격 - 과신했다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결과적으로 인간을 배신한다.

가치 - 해석, 분석의 산물.

맹신의 대상이 아니다.

확신(자신감의 발로)을 필요로 하는 입장.

가격담합행위 - 맹신, 과신의 산물(대상).

맹목적인 사랑과 매일반이라 위협적이다.

가격 - 부동산주인들만이 만들 수 있는 사안. 신뢰도가 낮다.

가치 - 나라(국가)의 주인들이 만들 수 있는 사안.

즉 국민이 만들 수 있는 것. 신뢰도가 높다.

투자자입장에서 맹신은 맹점이요 과신은 과욕의 산물이라 접근금지다.

가치와 가격 - 입장차가 크다.

분리, 단절된 지경.

가격담합행위가 가능한 이유다.

폭등의 명분이 지극히 낮다.

시간이 곧 돈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방심을 부른다(예-재계약서 쓸 땐 반드시 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착각).

즉 환금성이 엉망진창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