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제대로된 재테크는 상류사회에서 배워라

최근 개봉한 '상류사회'라는 영화가 있다고 한다.(필자는 보지 못했다) 이제막 상류사회로 진출하는 젊은 부부에게 갖가지 걸림돌들이 생겨난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 책과 그림 등에서 상류사회를 꿈꾼다. 애증어린 상류사회를 그저 욕하기만, 바라보기만 해서는 상류사회에 진출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와 나자신을 바로 볼 필요가 있다. 현재 대출은 금리가 오르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시중금리가 2%대로 낮은편이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있고, 일할 수 있는 나이를 약 67세까지 라고 말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 시기다. 이런 시기를 사는 우리가 제대로된 재테크를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일반서민들에게 익숙한 재테크는 적금, 연금, 펀드 및 주식 그리고 부동산이 있다. 부자들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중에 한가지만을 선택하여 투자하지는 않는다. 부동산을 분산투자하듯, 각각의 재테크 요소를 분산투자하여 위험도를 낮춘다.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 보유에 대한 비중이 높은것도 사실이다. 부동산은 쉽사리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자산의 한 종류이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하여 다주택을 통한 혹은 고부가가치 부동산 소유시 그만한 세금을 내게 되었음에도 부자들의 움직임은 크지 않다. 차라리 임대사업자를 해서라도 혹은 증여를 하더라도, 세금을 내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포기 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이를 '학습효과'라고도 말한다. 매 정권이 가져오는 부동산 규제에도 되는 곳은 되었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추가대책을 정부에서 내놓을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주요 규제들의 대부분은 '주거안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주거의 비중에서 벗어난 수익형부동산과 토지부동산의 관심도는 나날히 오를 것으로 본다. 서울에 초점이 맞춰진 지방 각각의 도시는 발전에 목말라 있고, 남북평화 분위기 조성과 대외관계 등의 변화는 새로운 재테크 분위기를 이끌것이다. 필자는 그것이 바로 토지투자에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제대로된 재테크 흐름은 신문의 정치, 사회, 외교에서 발견하고, 제댈된 재테크 정보는 현장의 목소리에서 들을 수 있다.

거창하게 부동산 재테크로 '상류사회인이 되어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칼럼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듯이 그들이 부를 축적하는 방식을 따라해 보자는 것이다. 지금 그들에게 부동산은 여전히 강력한 부 축적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