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축주인 노부부는 여생을 평온하게 즐기면서 지낼 집을 원했고,

나이가 들면서 어릴적 흙집이 자꾸 그리워지는데다 황토를 소재로한 주택이 건강에도

좋다는 주위 사람들의조언으로 황토집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설계와 시공시 건축주가 요구한 부분은 나무기둥과 모에 H-빔을 사용한 철골구조를 보강해 달라는것이였습니다.

오래 지내도 튼튼하고 안전한 집을 바라는 마음에서였지요.

전체 공사기간은 5개월로 설계자와 시공자, 그리고 건축주가 마음만 맞으면

길지않은 기간에도 얼마든지 좋은 집을 지을수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는 집입니다.

세천동 주택의외관은 얼핏보면 담틀 방식이나 심병방식으로 지은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황토벽돌을 조적한후 황토 모르타를 이용해 마감한것 이라고 합니다.

황토 모르타르는 백회와돌가루, 황토를 적정비율로 혼합하여 만드는데

색상과 응집력이 좋아 자연스러운 외관을 유지하는데 그만이라고합니다.

게다가 습기와 빗물에 취약한 흙집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하는군요.

또 바깥으로 드러나는 나무 기둥과 보는각재를 사용하여

미려하고 정갈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붕은 기와로 올리면 너무 무거워보이고 초가지붕은 너무 가벼워 보일거같아

오래가면서도 산뜻한 외관을 가질수있는 너와지붕으로 결정 하였다고합니다.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아래 ↓↓ 홈피로 오시면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