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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순금에서도 모색하기 힘든 땅 고유의 성질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349 | 2018.09.29 10:19 | 신고

 

 

큰 순금을 10개로 쪼개(분리)도 '순금' 고유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상실할 수는 없다.

10개 순금의 가치는 같다.

순금만의 고집과 성질은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땅의 경우는 어떨까.

가령 1000평의 정금 같은 명품땅을 분할, 분리해도 땅 고유의 주체성과 잠재성을 상실하는 건 아니다.

명품의 정체성과 존재감은 함부로 상실하지 않는다.

인위적으로 변동하지 않는다.

그 성질을 보지한다.

다만, 순금의 경우와 달리 위치에 따라 가치의 차이가 생긴다.분리, 불할과정에서 가치 차이가 벌어지는 것.

1000평을 10개로 분할한다면 10개 가치가 같을 순 없다.

일단 말이다.

지주들간 빈부격차가 심하고 투자자가 반드시 생기는 이유다.

 

그러나 땅 고유의 성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변수라는 잠재성을 포기할 필요 없다.

 

땅 고유의 성질은 두 가지.

고정성과 잠재성이다.

이 두 가지로 인해 현재의 위치가 전부일 수 없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등식이 성립할 수 있는 이유다.

 

변수 = 잠재성

 

위치가 안 좋아도 차후 시간이 지나 주변이 변화,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내 땅에도 간접 영향을 받는다.

주변의 변화란 도로가 새로 생기는 과정인 것이다.

큰 도로가 작은 도로에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지사다.

마치 직접역세권 힘에 의해 간접역세권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양 말이다.

 

집은 각종 편익공간에 지배 받지만 땅은 크고 작은 길에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

완성물과 미완성물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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