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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안과 밖을 자유로이 오가는 산아래 카페 같은 집
멋진아빠와 시골동행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1892 | 2018.10.03 09:37 | 신고

지인과 함께 모여 쉼과 여가를 즐기는 건축주는 안과 밖을 자유로이 오가며

공간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열린 집을 지었다.

잘 정리된 정원과 단정한 외관이 어우러져 마치 산 아래 카페 같은 집.

여기에 포근한 보금자리라는 본연의 목적도 잃지 않았다.

 

 

남북으로 긴 대지 형태에 따라 건물은 동쪽으로 길게 배치되었다.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외장과 직선이 어우러져 모던한 외관을 완성한다.
넓게 펼쳐진 데크와 마당은 가족과 친구들 모임의 장이 된다.
2층 벽체 일부를 사선으로 만들어 직선의 단조로움을 덜었다.
PLAN - 1F
PLAN - 2F

충북 영동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 잘 가꿔진 정원과 모던한 외관이 인상적인 집 한 채를 마주했다. 동네길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자리잡은 이 집은 얼마전 새로이 들어선 목조주택이다.

경량목구조로 지어진 집은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단정한 외관이 눈길을 먼저 사로잡는다. 깨끗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하얀색 스터코플렉스 외장마감을 기본으로, 여기에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검은색 세라믹사이딩을 종횡으로 시공해 포인트 요소로 삼았다. 세라믹사이딩은 때가 잘 타지 않고, 오염물질이 빗물에 씻겨 나가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건축주들이 선호하는 재료이다. 여기에 목구조에 흔히 사용되는 평범한 형태의 지붕을 탈피해 지붕의 경사면이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게끔 가벽으로 벽체를 높였고, 발코니와 벽체 일부를 사선으로 깎아 직선의 단조로움을 덜고자 했다. 이런 도회적인 외관 덕분에 집이 지어지는 동안 '도시에서나 볼 법한 주택'이라며 구경오는 동네 사람들로 현장이 북적였다는 후문이다.

House Plan

대지위치 충청북도 영동군 대지면적 540㎡(163.35평) 건물규모 지상 2층 건축면적 106.2㎡(32.13평) 연면적 156.38㎡(47.30평) 건폐율 19.56% 용적률 28.80% 주차대수 1대 최고높이 7.64m 공법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지상 - 경량목구조 구조재 벽 - S.P.F 2×6 구조목 | 지붕 - S.P.F 2×10 구조목 지붕마감재 이중그림자싱글, 징크 단열재 그라스울 나 등급 - 외벽 R21, 지붕 R32 외벽마감재세라믹사이딩, 스터코플렉스 창호재 독일식시스템창호(융기베카드리움), 미국식시스템창호(알바트로스 2중창호)

1층은 거실과 주방이 넓게 펼쳐진다. 투시형 가벽으로 답답하지 않게 공간을 분리했다.
화이트 톤의 바닥과 벽지로 집이 단정하고 넓어 보인다.
언제든 마당과 연결되는 거실. 실내는 안주인의 고풍스러운 취향이 드러난다.

설계와 시공을 맡은 하우스톡에서는 1층에 작은 안방과 서재만 남겨두고 나머지 개인적인 방과 가족실은 2층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공간을 분리했다. 1층의 대부분은 거실과 주방으로 넓게 트여 있는데, 이는 지인들과의 단란한 모임을 즐기는 건축주가 손님들과 함께 편안히 쉬고 어울릴 수 있는 내•외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1층은 넓은 거실, 주방이 있는 공용 공간으로, 2층은 조용한 방과 다락, 발코니가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그 성격과 용도가 구분되었다.

Interior Source

내벽 마감재 DID 실크벽지 바닥재 동화 자연마루 크로젠 욕실 및 주방 타일 이화, 대보, 수입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대림, 아메리칸스탠다드 주방 가구 한샘조명 국내산 LED조명 계단재 오크집성목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방문 영림도어 아트월 노벨스톤 인조석 붙박이장 한샘 데크재 SPF 방부목

현관에는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게 스툴을 두었다.
거실 한쪽 코지공간은 앤틱한 소파와 서랍장으로 연출했다.
마당을 조망할 수 있게 조리대를 설치하고, 언제든 외부로 음식을 나를 수 있도록 발코니창을 낸 주방

내•외부 공사가 모두 끝나고 넓은 데크가 집을 사방으로 감쌌다. 원래 계획보다 더 많은 면적이 시공되었는데 이는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의 생활을 더욱 즐기고 싶은 건축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건물의 북쪽, 2층 테라스 하단에 파티오 공간에는 야외 테이블을 항시 펼쳐두어 비가 와도 바깥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데크와 함께 조경석이 배치되고 디딤석, 꽃나무가 자리를 잡자 건물은 세련된 산 아래 카페 같은 이미지를 풍긴다.

마당에서 마주치는 동네 사람들과의 담소, 방문하는 지인들과 누리는 편안함과 여유, 꿈꿔왔던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건축주의 오롯한 힐링하우스다.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아래 ↓↓ 홈피로 오시면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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