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역세권 내 소형 부동산의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그에 따른 주의사항은 반드시 고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거품에 주의하는 것이다.

역세권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출구마다 가치가 제각각이라는 것. 가치의 차이가 크나, 가격상황은 엇비슷하다는 게 큰 문제이다. 다시 말해 역세권가치와 가격이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세권이라는 브랜드가치가 다 같은 가격이 분출하는 건 아니나, 현실은 딴판.

거품이 낳은 폐단이다.

소형부동산(예-작은 토지)을 선택하는 건 현명한 일이지만 위치와 가격상태를 견지할 필요 있다.

위치가 좋지 않으나 가격거품이 심한 지경이라면 무가치를 향해 질주하는 모양새이므로.

즉 '위치 = 가치' 라는 등식을 바로 인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위치와 가치가 정비례한다는 사실 말이다.

위치와 가격 관계는 그 다음 문제다.

소형부동산의 위치에서 투자가치를 논할 필요 있다.

소형부동산의 특징은 큰 부동산 대비 싸다는 것.

그러나 무조건 싸다고 좋은 건 아닐 거다.

싸다는 것이 선택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물론 싸다고 무조건 가치가 낮은 건 아닐 것이다.

가치와 가격 관계가 정비례하고 있는지 투자자는 계속 관찰할 필요 있다.

가치가 변절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서다.

역사(역세권모습)는 역사(과거의 기억과 추억들) 대신 미래 보장의 수단으로 이용되곤 한다.

그러나 과거의 역사발전과 진보상황에 매료되어 일방적으로 빠져드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다.

하수 모습이다.

과거는 작은 참고사항에 불과하다.

과거는 기억과 추억으로 점철되고 현재는 현장과 현상의 유지(상수)를 의미한다.

미래는 변환과 변수를 대변하는 입장이라, 세 가지 시간의 의미와 입장차가 너무도 다르다.

과거와 미래 사이를 투자의 공간으로 노려보는 자가 있고 과거와 현재 사이를 투자의 공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현재와 미래 사이를 투자의 공간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과거와 현재 사이에 투자하는 사람은 실수요자 모습이요 현재와 미래 사이에 투자하는 사람은 투자자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미래 사이를 투자공간으로 여기는 자는 실수요와 투자에 모두 함몰된 자. 과욕이 심한 지경이다.

현재를 무시하는 건 임장활동을 무시, 중략하겠다는 착각이라 위험한 행동이다.

기억과 추억 하나로 부동산투자 하는 바보가 되지 말라.

기억과 추억은 실수요과정의 산물이므로.

미래가치는 투자가치.

'과거 가치'라는 말은 없다(과거의 가치를 인정하는 건 오직 문화재보호구역일 뿐이니까. 규제공간이다).

즉 기억과 추억은 가치의 대상이 아니다(과거의 가격이 현재의 가격일 수 없는 법. 가치와 가격은 정비례하는 게 정칙+정례이므로).

실수요 대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

현재가치를 일부분 대변하는 정도이다.

현장답사 ≒ 현재의 가치(존재가치)

현장감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그 자신감이 바로 책임감을 통감할 수 있는 힘인 것.

현장답사의 이유가 자신감을 얻기 위한 것이다.

자신감이라는 힘을 통해 투자에 관한 결정력과 결단력이 발현하는 법이니까.

자신감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루어질 수 없다.

현장에서 현장감이 불감증으로 격하되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다.

자신감이 생길 리 만무하다.

현장답사과정을 밟기 전에 현장 보는 방법부터 모색하는 게 순리다.

현장답사방법을 모른 채 현장을 본다면 자신감 대신 불신감만 가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