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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힐링'을 분류하는 힘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711 | 2018.10.23 10:26 | 신고




'백화점' 규모는 크다. 대기업의 일부분이다. 백화점이 역세권의 랜드 마크로 각광 받는 이유다. 대기업의 피가 줄줄 흐른다. 잠재력을 느낄 수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다.

주거인구의 영향력이 증대된다.


한 지역의 랜드 마크가 바로 '역세권'인데 역세권 자체에 힘을 더욱더 가속화 시키는 건 바로 대형편익시설이라는 것이다. 대형주거시설은 대형편익시설의 미래다.

역세권의 성질을 강조하는 이유다. 역세권 성질이 중요한 이유다.


주거인구의 '편안함(정신적인 면을 강조할 수 있는 여유)과 편리함(육체적인 면을 강조할 수 있는 여유)' 이 두 가지가 랜드 마크 조성 능력일 거다.


'대자연의 상황'이 역세권 랜드 마크가 되는 경우의 수도 없는 건 아니다.

힐링의 공간이 랜드 마크인 셈.





힐링공간의 두 가지 의미


1. 대자연 - 편리성이 낮은 대신 공기가 맑다


2. 용도의 다양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 보유 - 백화점이 그 좋은 실례. 편리성이 극대화 되나 교통혼잡도와 공기오염도가 높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다지 건강해 보이지는 않다.

편리성이 인간의 건강과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힐링'의 의미와 이미지가 반드시 정신 및 육체적 건강에 국한된 건 아니다.

힐링이 편익성의 지배를 받는다.

힐링은 치유와 치료의 개념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자유'를 잃은 치유는 진정한 힐링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유의 관련성을 전면 무시할 수 없다.


여유와 자유와 치유...


인간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재료들이다.


대자연의 일장일단 - 건강은 안전하나, 불편함이 있다.

백화점이라는 랜드 마크의 장단점 - 건강 대신 편익성을 추구하는 입장. 편익성을 적극 요구한다.

다양한 인구를 흡입할 수 있는 이유다.


대자연의 대형공간엔 백화점이라는 대형공간이 들어설 수 없다. 그 이유는 대자연은 개발과 개방보다 규제의 의미가 다분해서다.


결국, 삶의 모터인 힐링이 삶의 동력이다.

부동산의 랜드 마크가 역세권이지만 힐링 역시 랜드 마크로서 손색이 전혀 없다.

힐링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삶의 활력소이기 때문이다.

거품을 주입할 틈(공간)이 없다.

만약 거품이 주입된다면 힐링의 자유와 여유 등이 변질되고 말 것이다. 그걸 힐링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건강한 도시의 특징 - 힐링이 살아숨쉬는, 힐링의 존재감이 확고부동한, 지속성이 뛰어나다는 것.


건강한 부동산의 기준 - 힐링의 존재여부, 거품의 존재여부, 건강한 인구의 존재여부, 놀고 있는 부동산과 인구의 존재여부 등


도시 건강은 사람의 건강과 정비례한다.

도시의 가치가 곧 해당지역주민과 부동산주인의 가치인 것.

썩은 도덕성은 지역 존재가치를 마구 떨어뜨리는 암세포와 같다.

요컨대 지역 랜드 마크는 지상물이 아닌 인물이 되는 것이다.

백화점 활용가치는 인구의 상황과 관련 있다.

갑질하는 이용객이 있는 공간의 백화점은 힐링공간이 될 수 없다. 여유와 건강을 잃은 공간이다.




지역 랜드 마크의 분류


1. 자연적인 것과 2. 인위적인 것


1-대자연

2-백화점


국토를 세분화, 혹은 대별을 한다면 개발지역과 개발을 안 하는 미개발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규제지역과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구분할 수는 없다.

국토는 규제지역과 규제해제지역으로 대별되기 때문.

즉 규제 없는 공간은 없다.

대자연은 규제의 대상물이고 대자연은 물과 산, 흙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물과 산과 흙을 먹고 산다. 땅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다.

규제의 강도의 차이가 날 뿐 규제와 인간은 더불어 사는 것이다. 규제라는 법률적 보호장치(가치)가 없다면 인간의 평균수명은 아마 지금의 절반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을지도 모른다.


개발지역에만 지역 랜드 마크가 존재하는 건 아니다.

미개발공간에도 지역 랜드 마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존재가치는 같다고 할 수 있지만 편리성과 편익성의 차이는 분명 있다.

존재가치를 무조건 수치(용도. 건폐율과 용적률)로만 따질 수는 없는 법이니까.

개발지역 안의 랜드 마크 수명은 짧지만 미개발지역의 랜드 마크는 수명이 영원하다.

'대자연'이라는 지역 랜드 마크가 낡고 늙고 사라지는 경우의 수는 없기 때문.

물과 산은 생명의 유지와 인간의 존재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이다.

그렇기 때문에 규제가 긴요한 것이다.

대자연도 인간도 모두 보호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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