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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숲속의 최첨단 친환경 경량목조주택
도담채주택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2883 | 2018.10.25 07:21 | 신고

숲속의 최첨단 친환경 경량목조주택 


 건축주였던 판스워스 박사로부터 지나치게 긴 공사기간은 물론 사생활보호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설계는 비실용적이며, 실내는 타는 듯이 덥다는 신랄한 불평을 들었을 만큼,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설계한 판스워스 하우스의 미니멀한 기능공간은 확실히 직접 들어가 살기에는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더니즘 건축의 정수이자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평가되어 미국의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판스워스 하우스는 손에 넣을 수는 없지만 매혹적이기 그지없는 주말주택의 완벽한 모델이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집은 그런 판스워스 하우스에서 영감을 가져와 더 이상 불평이 없도록 만든 유리 집으로, 이제 에너지 먹는 하마 소리를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뉴욕 주(州) 동남쪽에 있는 더치스 카운티에 위치한 암석노출지에 2,000sqft(56평) 규모로 지은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자연을 관조하려는 주말 손님용 휴양지로 설계된 이 집은, 시야를 방해받지 않고 송어 양식장과 툭 트인 농지가 바라다 보이는 방대한 전망을 가진 광활한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어졌습니다.

 

 

이 집의 구조설계는 우드 코어 안에 매입된 네 개의 강 기둥에 의존합니다. 유리 외벽이 설치되어 박스 모양을 이루고 있지만, 실은 지붕이 이들 네 개의 기둥으로부터 밖으로 돌출된 구조입니다. 세련된 이 구조적 솔루션은 최소한의 자재만을 사용하여 집의 양단에 툭 트인 개방형의 거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건물이 콘크리트 기초 벽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공중에 뜬 것처럼 보입니다. 내부에서는, 나무 바닥과 천정 면이 유리 외벽과 맞닿아있지 않습니다. 안에서 보면, 유리가 위아래로 계속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디자인은 공학적인 디테일들을 절묘하게 감춰줍니다. 창문의 기저부에 집어넣은 복사난방을 위한 파이프가 결로를 방지하는 한편, 지열 냉난방용 덕트 설비가 천정과 지붕 사이의 공간에 감춰져 있습니다.

내집짓기 할때는 주택 구조별 공정 정석 시방서가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건축주는 구조별 공정 시방서를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시방서를 알고는 있지만 가볍게 간과하고 지나처서 후회하는경우가 많다
건축주님 공사를 맡길때 어디에 기준을 두고 공사비를 책정하고 공사를 진행하신가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냥 전문가이니까 잘 지어줄것이다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공사를 맡긴다
내집을 지을땐 반드시 구조별 공정 정석시방서를 구해서 공사하세요
그래야 어떤자재를 쓰고 어떻게 시공하고 어떤 장점이 있고 시공기준이 있어야
시공과정을 보고 잘짓고 못짓고를 판단을 할수 있고 시방서자재를 쓰고 있나 감리기준이 되고
갈등이 없어집니다 행복한 집짓기 하고싶으세요? 주택 공정별 정석시방서를 가지고 공사하세요
명심 또 명심 하세요 주택 공정별 정석시방서 입니다 잊지마세요!!

내집짓기 할때 건축비 지급 방법 필수
업체를 선택햇다면 주택 공정별 정석시방서를 작성해주라 하면서 가계약금 200만원 지급
가계약금 200만원은 건축비에 산정합니다.(업체교체한다면 시방서 비용으로..)
건축비는 공정별로 5단계로 지급하세요 - 참고 공사시작할때 비용이 많이 든다.
① 공사시작 40% ②골조공사 마감 30% ③지붕,외벽마감 20% ④바닥벽지공사 7% ⑤완공 3%
이렇게 5단계로 지급하면 절대로 골치 아플일이 없읍니다
초창기에 공사비를 많이들어간 만큼 시공업체가 선 공사비를 요구하는 경우는
업체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말고 자재상에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 행복한집짓기 됩니다.

거실을 에워싼, 높이 10피트가 넘고 폭이 20피트에 달할 정도로 보기 드물게 큰 삼중 유리벽 유닛을 적용하여 열적으로 견고한 고성능 시스템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광활하게 펼쳐진 주변 풍경을 오롯이 관조할 수 있습니다. 이 고성능 유리 외벽들은 현장 밖에서 사전에 조립식으로 만들고, 하나의 컨테이너에 실어 현장으로 운송한 다음, 이틀 만에 크레인으로 세워졌습니다.

또한, 이 유리 집을 냉난방하기 위한 에너지 수요를 상쇄하기 위하여 500피트 깊이의 관정 네 개를 굴착하여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밖에도, 복사바닥 난방, 자연환기, 모터로 작동되는 차양, 태양광전지판 그리고 정원관리용수로 쓰기 위한 빗물집수시스템 등 수많은 지속가능 방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조경설계는 건물의 설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자생식물의 색상이 부지의 경치와 다른 자연 특성들을 부각시킵니다. 부지에서 굴착된 블루 스톤 슬래브와 셰일이 옥외 테라스와 통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접한 소나무 숲과 건물 사이의 블루 스톤 슬래브 테라스가 파티와 식사를 위한 분위기 있는 옥외 공간을 제공합니다. 테라스에서 시작된 블루 스톤 디딤돌들이 숲 속에 있는 바비큐장과 옥외 샤워장까지 이어집니다.

자연을 향한 툭 트인 경치가 거실과 침실을 위한 경이로운 배경을 이룹니다. 붙박이 2층 침대가 설치된 두 개의 간이침대 코너(방으로 분리되지 않음)와 2인용 주 침실을 갖추고 있어서 여섯 명의 손님이 숙박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간이침대 코너, 욕실, 기계실 그리고 창고는 슬랫으로 마감된 나무 코어 안에 배치되었습니다. 주문제작하여 이 코어를 에워싼 우드 월 시스템이 낮에는 코어의 내부 공간까지 자연광이 관통하도록 해주고, 밤에는 반대로 우드 코어에서 새어나오는 조명 빛으로 거주공간에 밝은 온기를 더합니다. 슬랫 구조로 된 이 시스템은 또한 간이침대 코너와 창고 벽장 안까지도 쾌적한 자연통풍이 일어나도록 하여 집 전체가 숨을 쉬게 해줍니다.

원할 경우, 소유자는 견고한 American white oak로 만든 세 개의 슬라이딩 패널을 이용해 외부로부터 주 침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건축가는 시각적인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온기를 더하기 위해, 천정, 바닥 그리고 이 집의 구석구석에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한 많은 가구들을 만드는데 동일한 목재를 적용하였습니다. 칸막이 역할을 하는 침대의 헤드보드는 이중으로 만들어 뒤편을 가족의 서재로 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방은 그라우트 라인이 보이지 않도록 주문제작한 백색의 코리안(인조 대리석의 일종)으로 매끈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이는 닦기 쉬워서 유지관리가 용이합니다. 여섯 개의 좌석을 갖춘 18½피트 길이의 롱 아일랜드는 식사 준비와 식사 둘 다를 위해 사용됩니다.

미스가 일생동안 추구해왔던 "Less Is More"라는 건축 철학을 구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주택을 설계하기 위하여 Desai/Chia 부부는 firm Arup에 근무하는 구조 기술자로부터 MVVA에서 일하는 조경 설계사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분야의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였습니다. 건축주의 농장에 위치한 1층, 2,000sqft에 걸친 이 단층 주택은 또한 디테일의 중요성을 피력한 미스의 “God is in the details" 정신에 따라 복잡하지 않은 레이아웃이지만 세심한 디테일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사무소를 둔 부부 건축가인, 남편 Arjun Desai와 아내 Katherine Chia는 뉴욕의 허드슨 밸리에 판스워스의 아날로그 디자인을 적용한 게스트 하우스를 설계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두 자녀를 둔 부부인 건축주는 판스워스 하우스를 재고하기 위하여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최첨단의 친환경 주택으로 만들어줄 것을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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