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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로 감싸 안아도 모자란 굵기의 나무, 오로지 짚과 흙으로 치대 만든 벽돌,
여기에 철물로 제작된 장식을 더해 완성된 집.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내려다 보는 전망 좋은 터에 자리한 흙벽돌집은 고풍스런 너와까지 올려 현대판 흙집의 정점을 보여준다.
↑ 뒤로는 나지막한 함박산 능선이 보이는 주택의 전경
↑ 후면에는 다용도실로 통하는 문이 있어 텃밭이 더욱 가깝다.
↑ 너른 데크에 앉으면 새로 조성되는 도시 경관이 펼쳐진다.
↑ 기초가 워낙 높아 1층 창으로 보는 전경이 넓다. 은퇴 후 도심에서 할 일 없이 지내기보단 땅을 밟고 텃밭을 일구며 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마침 딸 내외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마음에 맞는 땅을 구하고 집도 짓게 되었다. ↑ 흙벽돌 사이 흰색 돌가루 줄눈을 넣어 외관이 환하고 경쾌하다. ↑ 천장이 높아 개방감 있는 거실. 벽돌로 조적해 만든 벽난로 자리가 멋스럽다.
↑ 파스텔 색 타일로 현대식으로 마련한 주방. 원목 싱크대와 천장 루버가 조화를 이룬다.
↑ 안방은 붙박이장과 침대만 두어 과한 장식을 배제했다.
↑ 단조로 제작한 아치형 현관
흙집은 기단이 높을수록 좋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기초를 한껏 올리고, 외부 하단은 고벽돌로 쌓아 빗물이 튀어도 안전하게 조치했다. 나머지는 모두 천연 자재를 이용한 공정이다. 벽체는 황토벽돌 30㎝ 두께로 조적하고 줄눈은 백색 돌가루 모르타르로 채웠다. 지붕은 흙을 반죽해 30㎝ 두께로 올리고 단열재, OSB합판, 방수시트 작업을 한 뒤 너와로 마감했다. 너와 판은 최대한 많은 겹을 쌓아 방수에 대비함은 물론, 멀리서 볼 때 한옥의 지붕선 마냥 멋진 곡선으로 보이도록 매만졌다.
↑ 2층은 흰색 돌가루 몰탈로 미장해 밝고 안정감 있다.
↑ 거실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난간을 통해 집의 웅장함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집주인만이 새 꽃을 심고 밭에 씨를 뿌리느라 손이 바쁠 뿐이다. ↑ 집에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더하는 장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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