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목적과 목표, 그리고 개발의 목적과 목표는 같다.

방향이 서로 다른 경우가 바로 부동산 투자에 실패한 것이다.

투자와 개발, 혹은 개발과 투자는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실이 많은 공간이 발생하는 것이다.

개발의 최종목적은 '행복(의 추구)'이다.

투자의 최종목적지도 행복이다.

개발의 의미와 투자의 의미가 동일해서다.

즉 개발이건 투자건 그 의미가 바로 '편안함의 체득'이므로.

편안한 게 행복이요 행복한 게 편안한 것이다. 개발과 투자의 목표점이 같은 것처럼 편안함과 행복은 같은 혈족이다. 혈맹관계를 지속한다.

개발과 달리 규제의 최종목적은 무엇일까.

규제의 최종목적은 인간의 건강 유지다.

규제와 해제의 의미가 보호와 개발의 시초(시발점)이다.

대자연을 보호하지 않으면 인간 건강을 보지할 수 없다.

개발과 규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건 난개발방지를 위해서인 것.

난개발방지는 공급과잉방지와 같은 말.

공급과잉방지의 효과는 미분양 및 미입주현상을 방어하고 공실을 방어한다.

물과 산 등 대자연 - 규제의 대상이자 개발 대상.

광대하고 장엄하다.

그러나 대자연 속엔 이중성이 숨어 있다.

그건 다양성이다.

주거시설물과 상업시설물, 공업시설 등의 과거는 대자연.

지상물의 과거가 대자연인 것.

대자연의 미래는 어떤가.

변수로 말미암아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이중성이 내포되어 있는 까닭이다.

개발 혹은 규제상태를 유지하는 이유다.

개발의 목표가 무조건 상업시설물이라면 불행이 엄습할 것이다(모든 이가 바라는 게 바로 최고의 가치 아닌가).

그 이유는 두 가지로 점철된다.

1. 모든 국토가 상업시설물로 뒤범벅 될 수 없기 때문.

모든 국민이 사업을 하겠다면 국토 모습이 온전하겠는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되겠다는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다.

2. 내 부동산이 상업시설이 될 것이라는 확신과 맹신으로 큰 기대감을 갖고 투자를 했지만 실패한 경우가 반드시 발생하기 때문. 국토가 모든 상업시설물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투자에 성공한 자의 특징 - 개발의 최종목적지가 분명한 자.

즉 상업시설물이 반드시 성공한 물건이라는 사고가 문제라는 것이다. 개발의 최종목표점은 시설물이 아니라, '만족과 감사'인 것이리라.

만족과 감사는 행복의 소중한 재료이기 때문이다.

상업시설이 투자의 최종목적지가 아니다.

상업시설물이 행복의 대명사는 아니므로.

상업시설물을 다량 보유하고도 불만족에 살고 있는 사람도 많은 게 현실이다.

상업시설물의 부자가 되기에 앞서 '만족 부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