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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으로 손색이 없는 그림같은 전원주택 도시가 강제하는 엄청난 자극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이 주택이 지닌 아름다운 속성들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이곳은 오스트리아 동남부에 있는 도시로 빈 다음가는 대도시, 그라츠란 곳이다. 물론 그라츠의 변두리... 모든 각도에서 독특한 뷰를 만들어내는 안정된 단층 구조에 확장된 외부 생활의 공간이 무엇보다 풍요로워 보이는 주택이다. 건축가는 엄격한 토지이용계획에도 불구하고 주거공간의 유용성에 대한 최대가치를 발휘한 작품으로 심플하면서도 복잡한 집, 하지만 가볍고 뚜렷한 집, 살기 좋고 개성있는 집,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집을 완성하였다. 하나의 메인 룸을 중심으로 개별 객실 사이 가변벽이 되는 오픈형의 대형 슬라이딩 도어는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주며, 각 실의 친밀감과 특수성을 유지하고 또한 자체 야외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는 평면계획을 보이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벽돌로 내부 영역을 구분지은 전형적인 RC구조의 건물이지만 쾌적한 실내를 위해 콘크리트 지붕을 나무로 덮어 내부의 온도를 가둘 수 있는 세심함도 놓치지 않고 있다. 청명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 잔잔한 바람소리와 새들의 지저귐, 그야말로 이 봄날에 이사를 가고픈 전원주택이 아닐런지...
귀농,귀촌은 돈 많이들여 지은 주택도 아니고 걷치레의 화려함만 가득한 카페도 아닙니다.귀농귀촌의 진정한 답은 본인이 직접 만들어가는게 답입니다. 그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 뜻을 같이한 순수 아마추어 회원들로만 모여 개설한 아래 ↓↓ 홈피로 오시면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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