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투자과정은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하다. 비열하다. 가열수위와 수치가 수치스럽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심리전에서 승리하는 게 관건.

자기자신과의 전투도 마다하지 않는다.

투자과정 중 호기심이 발동할 때 생기는 용기 - 호기(호기심이 호기를 낳는 구조)

위화감이 조성될 때 생기는 객기 - 위기(위화감과 탐심이 위기를 낳는다. 조화의 붕괴현상 때문)

현장감이 제육감이 아닌, 위화감과 같다면 투자전선에 입성하기 힘들다.

투자전선 대신 투기전선에 입성할 수도 있다.

관심과 방심의 차이다.

관심 대신 방심에 집중할 때 '분위기'가 '위기'로 변할 것이다.

방심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 위기가 찾아온다.

안심할 때 방심이 침투하여 분위기를 흐려놓는다.

좋은 분위기가 위기로 변하는 것.

언제나 그렇듯 부동산은 분위기(주변분위기)에 약한 존재.

물론 사람들 통해 그런 것.

군중심리(심리전), 소모전(장기 소강세), 눈치작전 등은 사람을 통해 발현하는 것이니까. 심리전은 호기심, 관심, 위화감과 관련 있어 정신력, 자제력, 경제력 등 세 가지 힘이 필요하다.

마음과 마음사이 간과 감이 존재한다.

간과 감 - 감각유지

간 - 정도와 빈도를 가늠(살필 수 있는 능력)

감 - 느낌

맛 - 음식의 생명

멋 - 옷의 생명

맛과 멋 - 부동산의 외형(외모)

부동산투자 - 감각의 표현

간과 감을 보다 = 현장답사과정을 밟다

현장답사과정은 감성, 직관, 센스, 오감 등을 목격(발견)할 수 있는 기회다.

기회의 공간 = 현장

즉 감성 등은 하드웨어의 일부이거나 소프트웨어의 일부분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현장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눈치 빠른 자 -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자

가치 - 진보의 다른 말 혹은 양보의 다른 말.

정보의 가치는 오래갈 수 없다.

진정한 진보는 양보!

'양심의 힘 > 정보의 힘'

양보의 힘 - 거래량↑

매도, 매수인의 배려심이 곧 자존심 아닌가.

양보의 미덕, 양보의 힘이 곧 배려의 힘인 셈.

예) 양보의 힘을 통해 지역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장애인시설물을 혐오시설물로 인지하는 행동을 금지한다. 장애인에게도 사람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양보의 힘이 정보의 힘을 압도할 수 있는 이유 - 정보는 시간과의 싸움이지만 양보는 시간과 무관하여 생명력과 지속력이 높기 때문.

정보(속보)는 '투기'와 관련 있을 수 있지만 양보는 '용기'와 관련 있다.

정보가 변질된 경우 - 투기

퇴보 - 투기행위(∵한탕주의의 수명은 길지 않으므로+투기는 인내력과 잠재력을 무시한다)

정보와 양보가 공존하는 경우 - 투자행위(∵지혜로운 기다림을 숭상하는 과정이므로)

투기행위가 순간적인 이유 - 투기는 조급함.

매일 매번 시간과의 전투를 하고 있다.

투기 - 가치보단 가격오름세에 집착

예) 분양권, 입주권에 지배 받음

투자 - 삶의 가치에 집중

예) 조망권, 일조권

내가 투기행위를 하고 있다는 증거 - 조급증이 심한 상태를 유지하고 시간의, 돈의 노예(포로)생활을 하고 있을 때.

시간을 가치로 승화시키는 대신 시간을 가격으로 승화시키려 열성을 다한다. 표면적으로는 투자행위이나, 결과적으로는 투기행위다.

투자는 기회의 다른 말.

투기를 기회로 보는 시각은 눈뜬 봉사 모습이다.

기회의 다른 말 - 기적

기회의 힘이 큰 이유다.

기회에 대한 기대치가 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