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
- [전원주택/땅이야기] 녹음이 우거진 노부부의 집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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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님
추천 67
조회 80952
2018.11.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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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의 기준은 많지만 집주인은 내가 필요로 하는 집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한 집, 나의 가족의 취미생활이 있는 집,
소일거리 삼을 수 있는 텃밭이 딸린집. 세가지 조건을 만족시킨 전원주택입니다.
텃밭넘어 자리한 전원주택
산으로 둘러 싸여 있고 저 밑으로는 저수지가 있어 쾌적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남향으로 시원하게 뻗은 거실
데크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간결한 주방
침실
취미생활인 색소폰
도시생활 할때 연습실에서만 연주가 가능했는데 귀농 후 집에서 마음껏 연주할 수 있어 좋습니다.
서재
집안 곳곳 걸린 미술 작품은 아내의 취미생활이라고 합니다.
손자손녀와 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를 고려해 경사로를 냈습니다.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며 느끼는 차 한잔의 여유
조망과 안전, 기능을 중시해 지면보다 집터를 높게 앉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