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곡역이 현재가치(존재가치)보단 미래가치(잠재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은 건 대곡~소사선 개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일 것이다.

대곡역을 지나는 노선은 다양하다.

경의중앙선과 3호선(현재가치), 여기에 교외선과 GTX-A급행철도(미래가치)가 지날 예정이다. 한 곳에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셈이다. 대곡~소사선 개발의 효과는 크다.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정거장 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그리고 5호선과 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여의도와 강남을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GTX-A노선은 파주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으로 이어진다.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교외선(대곡~양주) 역시 기대감이 높다. 다만 타당성 조사를 정밀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는 실정.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면 대곡역세권의 가치가 가시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곡역세권 주변 분위기는 아직 미온적.

한적하다.

자연녹지지역과 개발제한구역에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상태.

사태가 진보할 수 있는 기회는 다양할 수 있지만 현재가치는 그다지 높다 할 수 없다.

끈기와 인내력을 요하는 대목이다.

일산 및 파주의 신도시들 위상과 품격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지 못하면 이곳을 투자공간으로 인정하기 힘들다.

지역위상과 입지가 높아질 수 있는 미래를 내다볼 필요 있다. 눈과 시각을 크게 개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나쁜 것과 좋은 것으로 구분할 수는 없다.

두 가지 사안은 항시 연결된 상태이므로.

나쁜 것이 좋은 것으로, 혹은 좋은 것이 나쁜 것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다림의 태도가 관건.

지혜롭게 기다릴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는 게 투자자의 몫(숙제).

철도노선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역 역량이 미약하다고 해서 기대를 포기할 필요 없는 이유다.

'소중한 가치'라는 말은 없다.

그러나 '소중한 가격'이라는 말은 있다.

마치 착한 가격은 존재하나, 착한 가치는 없는 것처럼 말이다.

가치의 특징과 가격의 특징은 극과 극이다.

가치의 특징 - 가치관이 존재한다.

가격의 특징 - 가격관이라는 말은 존재할 수 없다.

가격은 부동산주인과 주변분위기에 몹시 민감하여 매번 일희일비하는 게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가치가 가격을 낳는 구조.

가치는 지속적이다. 그러나 가격의 지속성은 낮다.

가치는 위정자가 결정한다. 가격은 부동산주인과 중개인 등의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

위기의 상태 - '위로(위안)'의 용기가 필요하다.

가치는 위로(위안)의 다른 말.

가격보다 가치가 더 소중한 이유다.

대곡역 1번출구 앞

아파트의 장점 - 주변상황에 따라 땅값이 급등한다.

투자자가 몰린다.

아파트의 약점 - 거품을 유발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대형 공동주택의 힘이 큰 건 지역 랜드 마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서다.

더군다나 의식주의 주가 바로 아파트 아닌가.

택지 미래가 곧 아파트.

여전히 부동산의 꽃은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꽃병 역할은 녹지 혹은 택지의 몫(완성도 높은 토지와 완성도 낮은 토지).

분당신도시 대비 일산신도시 환승역은 대곡역이 유일하다.

희소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인구규모는 고양시가 우월하나, 환승역 역할은 성남(분당신도시)이 앞선다. 입지가 그만큼 중요한 까닭이다.

대곡역 5번 출구 농업진흥구역 주변

현대여성의 특징 - 얼굴이 비슷하여 개성이 없다.

성형시대, 수술법이 대동소이해서다.

현대주택의 특징 - 성형미인과 같은 수준,

수술법이 비슷하다.

복제가 우선이다.

창의력과 개성이 거반 빵점이다.

변화 - 대화가 필요하다.

개발이 곧 변화 아닌가.

대다수 해당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한 까닭이다.

개발가능성과 잠재성이 높은 대곡역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하나 대화과정을 통해 적합한 '대답'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대답'은 '해답'을 말한다.

부동산의 정답이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지역특산물은 '지역산물'이 아니다.

특산물의 의미 때문.

지역산물은 노력과 응원, 그리고 능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선물 아닌가.

하나 지역특산물이 지역산물인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다.

예) 오지지역에서 발현, 발견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

지역특산물의 특징을 강조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오지는 자연환경상태를 보지,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빼어나다. 지역특산물을 통해 당연히 자연히 인간의 건강을 보지, 유지할 수 있는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지지역 특산물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부분, 이유다.

'환승역세권'은 '환경(환대)역세권'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무조건적으로 환영하는 건 무리.

가치의 차별화 때문이다.

대곡역세권의 경우 용도지역이 변하기 직전의 모습을 유지 중이지 않는가.

그러나 앞에서 강조한 것처럼 대곡~소사선 등 길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경.

가치의 변화를 기대할 만하다.

## 역세권을 공부하는 과정 중에 유념할 사항 - 대자연과 지나치게 가깝거나 역과 지나치게 가깝다면 인간들에게 위협적일 수 있다.

위험할 수 있다.

홍수, 산사태, 매연, 소음 등의 악영향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

접근성에도 융통성을 적용, 대입시키면 좋겠다.

역과 바로 붙어있다면 거품에도 크게 노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