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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사역과 서해선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1130 | 2018.11.14 19:17 | 신고




'인기 있는 지역' 보단 '끈기 있는 지역'을 선택하는 게 올바른 투자자세다.

끈기 있는 지역의 특성은 지속력과 생명력 모두가 높아서다.



필자 생각엔 소사역의 끈기를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재개발에 대한 올곧은 주민들의 의지력이 매력적이다.

무조건적이고 공격적인 도시개발행태를 비판할 수있는 능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무조건적인 개발보단 탄련적인 개발을 지향하는 게 이들이 주장하는 모토다.

융통성을 발휘하자는 것.

재생이나 재활용을 우선순위에 올려놓자는 것이다.

현실적이다.

단순히 '인기(관심)'와 이슈거리에 함몰되기 보단 자기주장과 주관을 펴는 게 중요한 것이다.

지역거품을 막는 길은 탄력적인 개발의 수행이다.

선행이다.



인기 있는 지역의 특성 - 끈기가 없다는 것이다.

순간적이기 때문이다. 근시안적이다.

돌출행동을 반복한다.

순간적이다. 오랜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순차적인 개발이 필요한데 말이다.

멀쩡한 건물을 부셔 개발하면 그건 가치가 아닌 사치이므로.



인기 있는 지역의 실례)

갑자기 인구가 증가하는데 그 폭이 상상을 초월한다.

가격이 급등하나 불안전하다. 거품에서 자유롭지 않아서다.

끈기가 관건.

꾸준히 오르는 게 중요하다.

단기간 내 2배 오르는 것보단 장기적으로 2배 상승하는 게 유리하다. 유익하다.



소사역6번 출구 앞 주택 모습




 

여기서 투자자가 간파할 점 하나.

과정과 결과의 모순점을 제대로 모색하자는 것.

과정과 결과는 단절될 수 없는 관계.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

과정과 결과라는 말이 존속하는 연유다.


'힘'은 과정이자 결과다.

과정 없는 결과를 본 적 있는가.

과정 없는 힘은 없다.

노력 없는 힘은 없다.



소사역7번 출구앞



부동산이란 시간에 지배 받는 산물.

시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재화가 바로 부동산.


위정자의 임기가 호기일 수 있지만 위기는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

무수한 공약상황에 공급과잉현상의 광풍을 잠재울 방도가 없다.

거품제거작업에 돌입할 필요가 있는 것.



트리플역세권인 환승역사의 특징과 같다. 거품제거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인구와 관련 있기 때문.

인구의 다양성과 연관성을 갖는다.

전체인구와 관련 있다.

양평군엔 총9개 역사가 지나간다. 인구 대비 적지 않은 수치지만 환승역은 전무한 지경.

입지여건이 환승역을 흡수할 수 없는 지경이나, 문제는 인구의 다양성.

전체인구가 미약하다.



요컨대 환승역세권의 특징 중 하나는 인구의 다양성인 것.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이유다.


화성이 '작은 수원'이라면 부천은 인천의 동생 뻘.

이웃사촌 정도는 될 듯 싶다.

인구 72만 명의 화성이 인구 123만 명의 수원 의존도가 높듯 인구 87만 명의 부천 역시 인근 인구 300만 명의 인천광역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소사역세권 주민의 정신력 - 재개발의 모습(특징)에서 그들의 올곧은 정신력을 발견할 수 있다.

작은 부동산이 큰 부동산으로 변모하는 것을 바라기 이전에 큰 부동산의 작은 부동산으로의 전환 혹은 작은 부동산상황을 장기적으로 유지, 보지하려는 열의가 대단한 것.

보통의 의지가 아니다.


작은 부동산들을 큰 부동산으로 조성하려는 자 - 투자자


작은 부동산을 계속 유지하려는 자, 혹은 작은 부동산을 큰 부동산으로 조성하는 데 반기를 드는 자 - 삶의 질적 가치를 주장하는 실수요자


실례) 소사역세권 일부주민이 원하는 것


소사역6번 출구앞



소사역세권(일반주거지역) - 역곡역(일반상업지역)과 부천역(일반상업지역) 사이에 존속



소사역세권의 특징 - 주변 진화과정에 집중할 필요 있다.

부천역의 유동인구 힘과 역곡역의 이동인구 힘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사역은 서해선에 의존하는 잠재력 높은 역사.

환승역사다.

부천시와 안산시와 직결되는데 부천시와 안산시는 서로 지역라이벌관계.

경쟁력을 통해 잠재력을 키운다.

서해선 개통으로 라이벌관계가 지속되어질 것이다.

여기에 다크호스 시흥시가 합류하여 경쟁구도가 흥미진진하다.



부천, 안산, 시흥 - 연계성의 강화(큰 변화)


이들 지역은 지역상생을 통해 자신의 자존심과 존재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려 애쓰고 있다.




서해선은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과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역을 이을 간선철도노선.

부천시 소사역에서 안산시 원시역을 잇는 수도권전철 노선이기도 하다.

희망노선인 까닭은 남쪽 힘의 발효.

장항선과 직결되어 서해안일대 새로운 변혁을 기대할 수 있다. 새로운 철도 축이 형성되는 것이다.

장항선을 거쳐 전라선과 이어져 경부축을 운행하는 화물열차의 우회노선도 기대되는 상황.

소사역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서해선의 위상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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