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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기도 화성시의 두 가지 환승역세권 [1]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1446 | 2018.11.17 00:35 | 신고




'작은 수원' 화성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병점역세권개발이 한창이다. 성장기로에 서 있다.



병점역 1번 출구는 일반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병점역 후문의 경우는 '화성병점도시개발구역'으로 순조로운 개발의 진행속도를 기대할 만하다.  정식 개발명칭은 '화성병점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병점역 후문 주변상황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모토다.

분양 중이다.

선분양후시공 중이다.



병점역 후문 상황



병점역 1번 출구는 동탄신도시를 가는 길이다.

병점역 다음 역인 세류역은 출구가 하나.

일반상업지역이나, 분위기는 고요한 편이다. 세류역은 수원역과 병점역 사이에 기생하고 있는데 고생이 심하다.

역 앞엔 주차장과 제10전투비행단이 나란히 놓여 있다. 전투기 소음이 심각한 수준이다. 역세권 내 공군체력단련장이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민입장에선 소음 단련 훈련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




병점역세권 개발의 중요성은 크다.

병점역은 '젊은 예비거대도시' 화성의 유일한 역사이기 때문이다.

희소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인구 규모(74만 명 육박) 대비 지극히 적은 수.

5개 역이 통과하는 평택(47만 명)과 대비된다.

평택 인구규모는 화성의 60% 수준.

화성의 역 수는 오산(21만 명)에 비해서도 적은 수다.

오산은 서동탄역을 비롯해 3개 역사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화성의 미래는 맑음이다.

그건 2020년 또 하나의 환승역사가 생기기 때문이다. 향남역세권이 환승역사로 예비되어 있는 지경.

서해안복선전철 노선 중 화성이 3개 역사가 생겨 1개 역사가 생기는 평택 대비 훨씬 유리한 입장이다.

현재가치 대비 미래가치 면에서 화성이 앞설 수 있는 요인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환승역사 병점역세권과 환승역사가 들어설 예정인 향납읍 향남역세권엔 공통점이 있다는 것.

현장답사 시 개발의 흔적을 손쉽게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정이입이 수월하다.

개괄적 접근방도와 구체적 접근방도를 함께 함유할 수 있다.


주변지역 안내도 - 지적도(개괄적인 접근방도)

주변지역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있는 기회 - 현장답사과정


투자자는 현장답사를 통해 통감할 수 있는 모든 사안들을 받아들일 자세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부동산의 단점이 있다. 공산품과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온다.




공산품(소모품, 생산품)이 고장나면 치유, 치료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가 고장나면 수리점이나 공업사에 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고장난 부동산은 마땅히 치료할 만한 공간이 없다. 포기하는 경우의 수가 생기는 이유다. 대자연이 보호대상인 까닭이리라.

대자연은 인간의 영원한 힐링공간.

힐링이란 치유의 과정을 말하는 것.

결과가 아니다.

힐링의 재료가 곧 건강한 대기(공기)상태다.

필자 생각엔 부동산의 치유 대상은 가격거품이라 본다. 투기의 온상이다.


세류역의 경우는 투기와 무관한 곳.

투기 대신 전투기와의 매일 전쟁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기 때문!



자동차 건강상태는 엔진소리를 통해 감지할 수 있고 아파트 건강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길은 미분양이라는 굉음과 층간 소음소리를 통해 감지할 수 있다.

즉 인구의 질이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

공산품은 인구보단 사용자에 지배 받지만 부동산은 인구와 사용자 모두와 관련 있다. 복잡다단하다. 변수 때문. 변수가 없는 공산품과 차별된다. 구별된다.



인구의 질적 가치의 기준 - 반드시 소비인구와 젊은 인구상태가 질적 가치의 기준이 될 순 없다.

인간성에 문제점이 많은, 많은 수의 고용인구가 좋은 건 만은 아니므로.

지역경제력과 경쟁력은 높을 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지역입장에선 손해다. 손실이다. 지역 전체적으로 큰 가치를 바랄 수 없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으로 노인인구의 질적 가치를 무시할 수 없다.

바야흐로 장수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마당에 일하는 노인인구도 급증하는 추세.

놀고 있는 젊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일하고자 노력하는 노인인구가 더 안정세.

대세다.

역세권 개발완료로 역세권 개발이 모두 끝나는 게 아닌 것처럼 2차 개발(자기계발을 통한 제2의 인생 추구)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놀고 있는 젊은 인구가 많은 곳보단 일하는 노인인구가 많은 곳이 인구의 질적 가치가 높다고 말하고 싶다.


역세권 주변에 노인인구만 있다고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역세권 주변엔 아파트가 존속하는 게 순리인 것처럼 굳어진 상황.

차제에 아파트 특성을 견지할 필요 있다고 본다.


1. '공장용' 아파트와 2. 전원형 아파트


장수 및 전원시대를 맞아 1과2로 대별할 수 있다.

여기서 강조하는 '공장형'이란 '직주근접'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

넓은 의미의 공장형 아파트다.


1. 철로 주변의 부동산과 2. 역사 주변의 부동산


이 두 가지 모습의 차이는 극과 극.

형편이 너무 다르다.

대기환경 오염도와 접근도가 다르다.


주거시설이건 역세권이건 힐링(치유)이 관건이다.

역시 위치+입지가 중요한 것이다.

'전원(힐링이 모토)'이 자연스럽게 내포되어 있는 건 '건강장수'를 위함이다. 무조건 오래 살면 뭐하나.

무조건 인구가 많다고 좋은 게 아닌 것처럼 무조건 오래 사는 건 안 좋다. 숫자와 수치로 상황 판단하려는 습관은 고정관념. 과감히 버리지 않으면 안 될 폐습 중 하나이리라.

건강장수가 부동산투자자의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리라.


1. 인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이 증가하는 경우와 2. 부동산이 증가하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경우


1-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기대감이 함께 높아지는 상황. 유동인구가 고정인구로 전격 변모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기존 비어 있는 부동산이 채워지는 경우도 있는 것.


2-투자자인 가수요인구가 급증할 수 있는 조건이다.

새 부동산은 새로운 인구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한창 선분양후시공 중인 병점역세권 후문 상황이 바로 2의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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