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과거 전원주택 하면 떠오르는 말은 "언덕위에 하얀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지붕재(징크)와의 조화와 관리의 용이함 등으로 "언덕위에 검은집" 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00㎡ 크기의 주택 외관은 징크강판 지붕과 조밀하게 배치된 목재로 구성됩니다.

주택의 벽은 30㎝ 두께의 통기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들어져 건축 속도를

높이고 추가 단열재의 사용도 불필요합니다.

목재는 시베리아 낙엽송을 사용했으며 검은색 타르 페인트를 도색해

내후성을 높여 목재의 수명을 연장 시킵니다.

오두막 집에는 대각선 패널이 있는 목재 셔터를 창 앞에 배치해 인공 조명이

스며들수 있도록했습니다.

경사지에 자리잡은 2층짜리 "Black Lodge"에는 주변 경관을 조망

할수있는 큰 창이 있습니다.

주택은 숲과 산을 내려다 볼수있는 언덕에 자리잡습니다.

벽으로 나뉘어 지지 않은 오픈 플랜 구조의 주방,거실 및 식당은 1층에 위치합니다.

내부는 화이트 톤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밝은 나무 마루를 포함한

중립 마감재를 집 전체에 사용했습니다.

주방 출입문은 야외용 여름주방 및 테라스로 개방됩니다.

라운지 의자 및 펜던트조명,장작난로와 창틀은 검은 색으로 악센트를 주었습니다.

침실은 생활 공간을 조망할수 있는 중 2층에 있으며 창은 돌출되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산악 지역에 자리잡은 주택의 설계자는 "Tomislav Soldo"입니다.

자연속에 자리잡는 전원주택은 건물의 색상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중해 기와지붕 집에는 백색 스타코 마감이 어울리듯

요즘 유행하는 징크 지붕에는 야무져 보이는 불랙 톤이 어울립니다.

블로그에서 도면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