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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을 짓는 10가지 방법 국내 목조건축 시공업체는 대략 1500여 개 사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들 중에는 2~3년에 1~2동 주택을 축조하는 영세업체가 3분의 2 정도 될 것으로 짐작되고, 연간 100동 이상을 시공하는 업체는 10개사 미만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지속 성장을 잠깐 멈춘 상황에서 자금력 있는 소수의 중견업체와 다수의 영세 업체들이 다양한 틈새를 공략하며 각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목조주택 업체들의 다양한 집짓기 방법과 목조주택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Ⅰ 왜 목조건축인가? 목재는 썩고, 벌레 먹고, 불에 타고, 갈라지고 뒤틀리는 등 건축 재료로 불안정한 요소가 많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생각이었다. 또한 불균질한 재질 때문에 구조계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건축분야에서 외면당해 왔다. 그러나 최근의 목재 이용기술은 이러한 결함을 해결해 가고 있다. 고강도의 건축 재료에 비견할 만한 균질한 강도를 갖는 공학목재도 개발되고 있다. 구조용집성판(CLT, cross laminated Timber)이나 집성재, 구조용단판적층재(LVL, Laminated Veneer Lumber)와 같은 공학목재는 목재의 모든 부위에서 강도가 거의 균질한 재료다. 이 때문에 철근콘크리트나 다름없이 구조계산이 가능해 고층건축물의 축조에 이용된다. 또한 내화성 기술의 보강으로 세계적으로 10층 이상의 고층 목조빌딩이 이미 17동이 축조됐고, 일본에서는 70층 목조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최근 목조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해제한 국가가 늘고 있다. 이는 목조건축이 온실가스 배출권을 줄이는 훌륭한 방법의 하나로써, 목조건축을 탄소 저장 수단으로 활용키 위해서다. 목조건축은 탄소저장 뿐만 아니라 건축생물학적 측면에서도 인간의 건강 복원과 관련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콘크리트 건축물과 달리 목조건축물은 흡음성, 흡습성, 단열성 등이 우수하기 때문에 노약자들의 자연 면역력 회복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거보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실내 환경의 공기 질 개선 등의 효과 면에서 점차 목재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어, 목조주택을 찾는 젊은이들이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특히 자녀들의 아토피 문제를 해결 수단으로 찾는 경우도 많다. 국민건강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목조건축은 점차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목조건축 시장 동향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단독주택의 착공동수는 20만8935동이며, 구조별로 철근콘크리트가 89%, 조적이 3.6%이며, 목조는 6.7%의 축조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목조는 대부분이 주거용도 중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목조주택이 단독주택에서 점유하는 비율은 14.4%로 추정되며, 철골콘크리트조 다음으로 많다.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 단독주택의 착공동수와 목조구택의 착공추이를 보면 전체의 17.3%가 목조이며 인천 32.9%, 경기도가 26.1%, 강원도 25.6%, 충남 16.9%, 세종 16.6%, 제주도 15.7%에 이어, 충북이 5.4%로 가장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편 축조 동수로는 경기지역이 가장 많고 이어서 강원도 순이다. 목조주택의 착공은 2005년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1만4945동을 정점으로 2005년보다 약 750% 신장세를 보였으나 2017년에는 6.7%가 감소한 1만3938동이 착공됐다. 한편 2017년도 한옥건축물 건축허가는 전국적으로 1960건이며, 건년대비 16.4%가 감소 추세에 있다. 대전, 부산 등에서 각각 71.4%, 25.0%가 증가했으나 제주, 인천에서 각각 62.4%, 52.8%가 감소했다. 목조주택 1동에 평균 24㎥의 목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경기의 침체와 법 제도가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목조건축물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단독주택에서 그 증가율이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
Ⅱ 어떻게 지을 것인가? 목조주택, 목조건축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조건축의 규모제한의 완화와 내화구조 규정의 개선, 난연목재와 차음구조 규정의 개선 등 제도 개선이 따라야 하고, 공공건축물 등의 목재활용 확대를 위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목조주택 시장은 경골목구조, 중목구조, 한옥 등 구조적인 측면과 함께 주택을 짓는 방식이나 건축재료, 기능성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목조주택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1 명품목조주택-더존하우징
2 주문형 전원주택-꿈애하우징
3 모듈러 주택(공업화주택)-스마트하우스
4 레고형 HBE시스템 하우스-경민산업
5 공정주택-예홈건설주식회사
6 중목구조주택-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7 한옥+목조주택-한옥협동조합 8 이동식주택-방주하우징 9 저에너지·패시브하우스-스튜가목조건축연구소 & 뉴타임하우징
뉴타임하우징(대표 강대경)은 경량목구조를 비롯해 기둥보구조, 중목구조, 현대식한옥 등의 공법으로 전원주택, 도심형주택, 별장, 펜션 등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있다. 건축기획단계부터 인허가, 설계, 시공, 인테리어, 조경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은 기본, ‘좋은 집, 하자 없는 집’을 짓는 것을 목표로 올해는 슈퍼E 주택, 패시브하우스, 저에너지 주택에 도전한다. 10 건축주 직영 시스템-나무집협동조합
우리는 누구나 전원주택을 꿈 꾼다. 하지만 용기가 없다. 우리 모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전원주택을 현명하게 갖는 법을 알아가는 곳. 사람 흙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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