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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숲과 나무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808 | 2018.11.29 14:19 | 신고



양적으로 성공자는 많지 않다.

실패자도 많지 않다.

그러나 성공자와 실패자 사이에서 방황 중인, 고심 중인 자는 많다.


투자자는 많지 않다.

실수요자도 많지 않다. 그러나 투자자와 실수요자 사이에서 고심 중인 사람은 많을 것이다.


부동산투자는 '사이'에 투자하는 행위.

희소가치 높은 두 공간 사이에 투자한다.

희소가치 낮은 두 공간 사이에 투자하면 불안할 테니 말이다.

오지와 오지 사이, 맹지와 맹지 사이에 투자하는 경우 역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오지와 맹지는 국토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상업지역과 상업지역 사이는 다르다.

희소가치가 높아서다.

가용 토지 찾기가 쉽지 않다.


녹지지역과 녹지지역 사이에 투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런 상태에선 희소가치를 거론하기조차 쉽지 않아서다.

도시지역 내 상업지역은 1.8%, 녹지지역은 무려 77.7%를 차지하고 있다.

희소가치 차이가 극명하여 겉으로는 투자공간 구하기가 어려워 보이지는 않으나 일시적으로 발광하는 착시현상에 함몰되는 일은 없어야겠다.

이동인구와 이동인구 사이에 투자하는 것보단 주거인구와 이동인구 사이에 투자하는 게 안정적일 것이다.

인구의 다양성에 의존하는 것이다.

인구의 다양성은 인구의 힘을 기대, 대변할 수 있다.

실수요인구와 실수요인구 사이에 투자한다.

실수요공간과 실수요공간 사이에 투자하는 것처럼 말이다.

가수요세력(떴다방)과 가수요세력 사이에 투자하는 건 리스크가 크다.

거품을 만드는 집단세력이 바로 떴다방 아닌가.

거품과 거품 사이에 투자하는 건 자해행위다.

과거와 현재 사이에 투자하기 보단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사이에 투자하는 게 낫다.

나의 미래의 적(사탄)은 바로 나의 과거이므로.


시골과 도시 사이에 투자하는 것 - 전원도시를 선정, 선점하는 행위.

인구의 다양성에 기대할 수 있어 유리하다.


중소도시와 중소도시 사이에 투자하기보단 거대도시와 중소도시 사이에 투자하는 게 낫다.

대도시와 대도시 사이에 투자하는 게 유리할 것이다. 단 거품에 유의할 필요 있다.

전체인구 5만 명과 전체인구 3만 명 사이에 투자하는 바보도 있다. 이 공간은 100% 실수요공간인데 말이다.


브랜드가치 높은 지역과 브랜드가치 낮은 지역 사이에 투자하기가 브랜드 가치 높은 두 지역 사이에 투자하기보다 더 유리할 수 있다.

거품과 거품 사이에 투자하는 경우가 브랜드 가치 높은 두 공간 사이일 수 있기 때문.

'브랜드가치'는 판단력을 약화, 악화시킬 수 있다.

브랜드가치가 반드시 실용성, 실효성과 정비례하는 건 아니다.


숲(큰 눈-큰 지도)과 나무(작은 눈-작은 지도)를 함께 볼 수 있는 여유(판단력-변별력과 자정력)가 필요하다.


숲 - 국토

나무 - 지역(예-각 지자체)


숲 - 지역(예-각 지자체)

나무 - 용도와 지목


숲 - 용도와 지목

나무 - 용도 및 지목의 위치


숲 - 대자연

나무 - 사람(대자연의 변화가 사람의 능력과 연계되므로)


대자연이 사람과 연계되는 일은

국토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대목.


대자연과 사람이 분리, 단절된 지경 - 국토가치가 낮아진다.


숲의 능력 - 거시적(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

나무의 성질 - 구체적. 가까운 곳부터 본다. 존재가치인 현재가치에 의존한다.


인간의 두 가지 시각(시계) - 숲과 나무 혹은 둘 사이


두 덕목을 함께 조율할 수 있는 능력자가 바로 투자자인 것.


숲의 역할 -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나무 역할 - 지적도


숲의 역할 - 개발청사진과 조감도

나무의 역할 - 현장답사


숲과 나무가 분리, 단절된 상태 - 실패 상태


숲 - 토지의 개별공시지가

나무 - 시가(가성비)


숲 - 전체인구의 수

나무 - 실수요인구의 증감현상


숲 - 신문기사나 뉴스(사실과 현실 사이)

나무 - 기사의 진정성(진실). 가짜뉴스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사람이 모여 부동산이 형성된다.

부동산이 모여 지역가치를 구성한다.

숲과 나무 사이에 서서 숲과 나무의 차이를 견지할 필요 있다.

투자자의 바른 태도(정도)이다.


'대자연'의 특성 - 숲과 나무로 구성되어 있는 거대한 길


거대한 그 길이 부동산이 되는 것.

거대한 길이 작은 길로 변하는 게 개발이고 개발과정인 것.

길은 부동산의 강렬한 재료.

숲과 나무 사이에서 길을 찾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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