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하수의 부동산실패 이유를 따지자면 착각의 크기가 크다는 것이다. 가령 단순한 뉴스거리나 인터넷 내역을 부동산정보로 인식하는 우를 범하는 것. 뉴스와 인터넷 콘텐츠를 정보로 인식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정보의 특징 때문.

정보(비밀병기)는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 숨어 있기 때문이다. 정보는 부동산성질(속성)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성질은 외모와 외형으로는 판단하기 힘들다. 성질은 숨어 있어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꾸준한 연구과정을 밟는 이유다.

정확한 부동산정보 - 부동산성질을 통해 견지가 가능하다. 이때 지혜와 통찰력이 바로 견지의 도구, 무기다. 부동산정보는 부동산노하우 중 일부분.

부동산노하우의 재료가 곧 부동산의 성질인 셈.

부동산성질의 일부분이 부동산노하우다.

부동산의 성질이 부동산노하우를 낳는다. 고정성(존재성)이 잠재성을 낳는 양 말이다.

내적능력 - 부동산의 성질

외적능력 - 뉴스와 소문(입소문)

부동산의 MRI(Mind Read Information) ≠ 부동산정보

부동산의 MRI = 부동산성질

(∵부동산의 성질을 잘 알고 부동산정보를 견지한다-부동산성질이 정보를 낳는 구조 때문)

부동산의 성질보다 부동산정보가 수적으로 훨씬 많아 거의 남발(낭비, 허비)수준이다.

요컨대 언론은 정보가 아니다. 노출범위가 너무 넓어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다.

예컨대 기사내용을 보면 매번 일률적. 전철연장노선에 의해 주변아파트가격이 폭등했다는 소식에서 폭등의 의미는 십중팔구 거품주입과정인 것. 스타일과 형식이 매번 같다. 대본이 늘 한결같다.

부동산의 성질은 길의 성질과 매우 흡사한데 이는 길 하나가 여러 부동산을 낳는 구조 때문이다. 길 없는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는다. 차도 없는 자동차의 존재성은 0이다. 움직일 가능성이 낮아서다. 인도 없는 상태의 사람 역시 거반 무용지물. 유명무실이다.

새 길의 의미 - 새로운 인구의 유입과 새로운 부동산의 생출, 생성, 왕성해짐을 의미한다. 지역완성도를 높인다.

새 길의 열매 - 비어 있는 부동산이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

새 길과 새 부동산의 차이점 - 길은 표면적이고 부동산은 입체적인데 이는 숨길 수 없는 성질이다.

입주와 입성의 차이 때문.

사용량, 사용자에 의해 미래가치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