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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민의식은 어느 수준일까. 서울의 집주인은 50%정도이고 전국적으로 땅주인은 30%를 조금 넘는다. 이러한 통계는 지역주민의 주인의식의 미숙, 미약함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국토의 불균형현상은 부동산 개발상황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사람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국토 안엔 부동산주인입장(예-임대인입장)에 놓인 경우와 그 반대의 경우(예-세입자입장)가 있기 때문. 주인의식이 날로 약화, 악화될 수 있는 이유다. 국토 및 지역균형감각을, 방향을 잃은 모양새. 다주택자가 만연하고 다량의 땅 보유자가 존속해서다. 대기업의 사업용토지는 지역의 희망이자 절망일 수도 있다. 서민입장에선 그런 광경을 목도하고 나서 현장감보단 강한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어서 하는 말. 국토불균형현상은 희소가치 높은 공간과 희소가치 낮은 공간으로 나뉘어 부동산의 빈익빈부익부현상의 심화를 악화 시키고 있다. 지역감정의 심화 역시 여전히 만연하고 있다. 땅투자를 계획하는 자 입장에선 국토를 땅값폭등지역과 땅값에 전혀 변화가 없는 지역으로 대별할 수도 있다. 땅값이 폭락하는 경우는 드물다. 폭락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건 거품이 심하게 들어갔을 때 가능한 일. 왜냐, 땅값은 바닥수준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땅은 부동산 중 유일무이한 미완성물 아닌가. 완성도가 낮은 부동산이라 가격을 크게 부를 수 없다. 입체적인 형태가 아니라 현장감이 낮은 게 사실. 현실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개발이슈에 따라) 큰 폭의 하락구도를 그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땅값을 구성, 형성하는 잣대(재료)는 무엇일까. 그건 자리와 거리의 중요성이다. 자리와 거리는 위치의 재료. 자리는 위치와 직결되고 거리는 간접영향을 받는다. 거리가 멀다고 해서 무조건 그 땅이 안 좋다는 건 지나친 편견이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 그러나 자리가 안 좋으면 문제 크기가 크다. 자리는 배치구도와 관련 있고 거리는 방향과 관련 있을 수 있다. 배치구도는 부동산 각자의 기능과 직무(임무)와 관련 있어 중요한 사안. 직무유기를 하거나 직권남용을 하는 경우 지역적으로 큰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방향은 자리와 관련 있어 자리와 거리는 항시 간접 영향권에 들어와 있다. 예) 역세권반경-절대적 가치 기준이 아니다. 간접역세권에서도 인구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랜드 마크가 간접역세권인 경우의 수도 있다. 좋은 자리 - 삶의 질이 높은 공간 좋은 거리 - 역과 역 사이 거리가 멀지 않은 경우. 이를 테면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의 거리는 멀지 않아 직접역세권과 간접역세권이 절대로 단절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땅값기준 - 자리 > 거리』 좋은 거리가 좋은 자리를 낳을 수 있다. 『명당의 기준 - 자리 > 거리』 사람이 나이를 먹거나 죽으면 고향으로 가려는 회귀본능이 강해진다. 이 역시 거리보단 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 내가 사는 곳과 거리가 멀다고 고향(자리)이 바뀌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거리와 상관 없(이 말이)다. 토지의 현재기능과 미래의 가눙성을 교회를 통해 비유, 비교분석할 수도 있다. 교인 중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하면 될 걸 굳이 집과 동떨어진 곳을 통해 예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교회(토지)가 다 같지 않아서다. 아무리 가까워도 탐탁치 않은 곳(토지)이 있다. 비록 집에서 동떨어진 상태일지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는 교회(토지)가 있는 것이다. 즉 거리보단 자리가 핵심(급소)라는 말. 거리는 지상물을 만들고 자리는 인물, 사람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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