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원주택 부지를 물색 하다보면 다양한 가격대의 토지를 접하게 됩니다.

땅주인은 높은 가격을 받고 싶고 사는 사람은 싸게 사고자 합니다.

땅을 사면서 감정원에 감정평가 해보고 살수도 없으니 적정금액을 가늠하기 힘듭니다.

먼저 공시지가를 확인해 보시고 인근 농협등의 금융기관에 탁상감정을 해보세요.

탁상감정은 감정료도 없고 감정결과도 반나절이면 나옵니다.

매매가 대비 대출가능 금액이 최소한 50%는 되야 합니다.

실제로 대출 받으시라는게 아니고 알아 보기만 하자는 거지요.

공기업인 토지주택공사에서 분양하는 신도시의 단독주택 용지는 대출가능 금액이

분양가의 80% 정도 입니다. 

농지 이면서 토사매립이 필요한 "답"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매립한 땅은 흙이 자리잡기 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기초공사가 부실해 질수 있습니다.

임야인 경우엔 공시지가가 매매가 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에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임야를 개발한 전원주택 단지내의 택지를 분양 받는 경우엔 건물이 준공되어 대지로

지목변경된 인접토지의 공시지가를 확인해서 평가 합니다.

매입 하고자 하는 해당토지 주변의 다른 토지들도 지목별로 공시지가를 확인 해보시고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도로와 구거도 필히 확인 하시고 인근에 혐오시설이 있는지 둘러보시고

인허가 관계도 시청이나 군청에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야간답사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원주택이나 귀농주택 계획하시는 은퇴자분 들은 한번 정해지면

돌이킬수 없으므로 신중 또 신중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