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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달콤한 협박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799 | 2018.12.10 15:22 | 신고



사람의 속성과 부동산의 속성은 일치한다. 부동산과 사람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이유다. 교감이 가능한 이유다.

성 불감증에 걸린 사람은 투자를 할 수 없다. 고정성과 잠재성에 관심이 없다면 투자는 요원한 일인 것이다.



사람의 속성 -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가 공존하나, 세월(시간)이 흐르면 육은 죽고 영(사후세계)은 영원불멸하다.


부동산의 속성 - 시간이 흐르면 육(공간, 건물)은 죽고 영(토지, 대지의 지분)은 영원하다.


공간과 시간은 재사용이 불가능하나, 토지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예컨대 재건축과 재개발과정을 밟을 수 있다. 사람들 영과 혼을 흔들만한 탈콤한 협박이다.

재활용의 여부는 의식주와 관련 있는데 토지와 옷은 재활용을 허용하나, 시공간 및 음식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불허한다.



영의 세계 - 눈으로 볼 수 없는 지경

육의 세계 - 눈으로 볼 수 있다


토지 - 그 속성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다.

답사과정 중 고정성을 통해 접근성을 보는 이유다.

토지 자체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영역은 한정되어 있다. 초보자는 성 불감증에 걸리기 십상이다.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답사할 때는 아파트상태와 그 주변상황(토지)을 눈여겨 본다.

이는 부동산의 정의와 무관치 않다.


부동산의 정의 - 토지와 그것에 정착된 공간(건물), 그리고 대자연 등의 가치(자산가치)


세월이 지나면 부동산이건 사람이건 영과 혼이 분리될 수밖에 없다.

탄생과 신축과정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다.

이 땅이 존재할 수 있는, 유지할 수 있는 힘(이유)이다.

시간과 공간이 서로 단절될 수 없듯 영과 혼 역시 하나가 될 수 있을 때 그 힘이 이 땅에 발현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토지가 영지(靈地)의 속성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아파트 대비 신비하다.

아파트가치를 영원히 보지할 수 있는 힘이 토지(대지의 지분)다. 대자연(토지)을 분할할 때 생긴 것이다.

모든 개발의 첫 단추가 분할과정이다.

도로가 건물의 재료.

도로 없이는 건축과정을 밟을 수 없는 것이다.

즉 건물은 주변도로와 토지(지분)에 의해 가치를 부여 받는 것.

그러나 시간이 많이 지나면 건물(지상물)과 도로(시설물)는 낡고 늙어빠지지만 토지는 가치를 높인다. 주변변화 때문.

건물의 일부분인 토지가치가 추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건물이 탄생했을 때와 지금은 주변상황이 확연히 다를 테니까.


※ 토지투자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점 -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힘은 감사거리를 모색하는 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선물이다. 결코 호사거리를 통해 발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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