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을 보지할 수 있는 3요소는 가치, 가격, 그리고 사람이다.

부동산 투자지역이 하나 생성되었을 때 반드시 발현할 수 있는 필수덕목인 것.

투자가치가 있다 싶은 지역이라면 반드시 기생하여 여러 투자자들 목을 누르며 심리적으로 고생시키는 벌레도 있다.

거품이라는 기생충이다.

거품은 가치에도 기생하지만 가격에도 물론 기생하여 정상적인 거래를 방해한다. 거품의 주임무(주업무)다.

거품의 원흉은 사람에게 있다.

이해당사자가 문제다.

거품을 주입하는 일은 주로 목소리 큰 사람들이 한다.

가치에 대한 거품의 실례)

투자기간을 임의로 정한다.

2년 안에 대박 운운하는데까지 이른다.

확정수익률을 정하여 투자자를 일시 안정(안심)시킨다.

개발조감도 자체에 과장이 들어간다.

침소봉대가 문제.

빨리 팔아먹기 위해 빠른 환금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 과대포장과 거품이 동시에 주입되는 것이리라.

가격거품의 예)

호가를 조성하는 일 역시 인간들의 몫

가격과 가치를 끌어올리는 도구 - 사람의 입과 다리(소문과 답사과정)

가치의 성장속도와 가격의 성장속도(개발의 완성도와 속도와 관련 있다) - 정비례와 반비례 현상이 번갈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거품이 주입되는 것이다.

가치 - 창조의 대상. 창의성을 요구한다.

가격 - '강조'만 할 수 있지 창조는 할 수 없다. 그건 거품이기 때문.

가격은 가치의 변화를 요구하는 입장이라 지극히 수동적이기 때문이다.

가치에 따라 가격이 변하는 현상은 있지만 가격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가치가 한순간 추락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예) 개발백지화현상

아이러니한 건, 가치가 높아지면 가격거품이 주입되지만 가치가 추락한다고 해서 가격거품이 원래 상태로 복구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거품이라는 소나기에 피해 입은 상처는 영원히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애초 거품이라는 소나기를 피해야 하는 이유다.

가치와 사람 관계 - 개발지역에 인구가 몰린다면 새로운 가격구도를 그릴 수 있다

가격과 사람 관계 - 부동산주인들, 중개인들이 가격을 조성, 구성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국가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가치는 부동산주인의 머리에 의해 새로운 가격이 조성된다.

호가이다.

추후 시가로 진보한다. 시세로 인정받는다.

시가의 재료가 호가인 셈.

대부분의 시가의 과거가 호가인 것이다.

시간이 흘러 호가가 시가로 변신(몸단장)하는 것이다.

부동산은 대자연의 일부분. 물의 가치를 가격으로 승화시키면 거품을 심히 의심받을 수 있다(조망권).

대자연을 대상으로 개발하니까.

즉 애초에 부동산엔 가치만 있었던 것이다. 대자연 자체를 가격으로 승화시키기는 건 힘드니까.

대자연이 변하면서 가격조성이 된 것이다.

부동산 동산화과정을 거치면서 가격이 조성된다.

부동산가치 - 인간의 지식과 지혜의 결과(지혜의 효과)

결국 부동산의 몸값이 변하는 건 '가치'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의 힘이 작동하면서 동시에 변한다.

대자연의 주인과 주소는 우리다.

내가 아니다.

가격과 가치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다.

대자연의 특성은 보호와 보존가치가 높다는 것.

대자연을 필요로 하는 우리는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 대자연의 보호자이다.

사람의 가치에 의해 자연의 미래가치가 달라진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의 대자연상태는 오염도가 악화된 지경.

부동산 가치가 떨어져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 만약 가격이 오른다면 거품이라는 해충이 만연하고 있다는 증거다.

대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모습(가치) - 대자연의 일부분은 해제대상이라는 점. 해제과정에 새로운 가치가 주입된다.

인구의 흡입력이 높아져 가격이 점화, 변화, 진화과정을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