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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기 신도시가 직주근접도시?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248 | 2018.12.24 10:45 | 신고

 

 

 

 

3기 신도시 효과를 의심하는 건 크지 않은 개발규모 때문.

직주근접과 개발규모가 반드시 비례하는 양 근심걱정이 심하다.

소모전이다.

직주분리(베드타운, 침상도시)를 의심하는 지경이다.

2기 신도시의 예 외에 세종시에서도 직주분리현상의 심화 현장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지경이다.

세종시를 직주근접도시로 인정하는 자는 많지 않을 거다.

직주분리도시의 전형이니까.

원래 본래의 목적(취지)과 위배, 상반된 지경.

국토불균형과 직주분리만 더욱더 야기한 꼴이므로.

통근차량만 증가한다. 쾌적한 주거환경 의존도보단 편리한 교통환경 의존도가 높다.

3기 신도시개발효과는 예상이 쉽다.

투자목적으로 움직이는 자가 급증할 게 뻔하므로.

직주분리도시가 될 확률이 높은 이유다.

국토균형발전의 모토였던 기업 및 혁신도시개발 역시 직주분리도시가 된 지경.

세종시와 마찬가지로 주말부부만 증가하는 꼴이 되었다.

 

 

일자리를 향해 주거시설을 마련하기보단 투자공간을 향해 주거시설 마련에 급급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답답한 지경.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 직주분리도시

 

참여정부의 2기 신도시 발표(2003) 이후 15년 만에 신도시건설.

외형상 희소가치가 높아 보이나, 공급과잉현상에 허덕일 게 분명하다. 여기에 투자자가 증가하여 하우스푸어와 미분양물량이 대거 속출할 것이다.

 

 

실수요자가 급증하는 모양새 - 직주근접

투자자가 급증하는 모양새 - 직주분리

 

예) 직장은 강남지역에 있고 보금자리는 강북에 존속.

신도시가 생긴다는 뉴스에 강북에서 신도시로 이전하려는 인구가 급증할 수 있다.

새로운 가격이 생겨 투자가치를 기대하는 모양새.

 

 

직주근접도시와 그 방식의 강점 - 도심공동화현상을 방지하고 도심교통유발과 인구억제에 특효.

같은 건물이나 구역 내에 배치가 가능하여 아파트와 토지와 사무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성을 발현할 수 있다.

주상복합아파트 활성화가 그 좋은 실례.

직장과 주거환경이 연접하여 물리적요인과 시간적요인이 함께 작동, 작용한다. 삶의 가치가 높아진다. 여유와 활력이 강화되어 두 가지가 서로 정비례(조화, 교화)하는 지경에 이른다.

 

직주분리현상 -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도심의 주택가격이 오르고 그 압력에 못 이긴 시민들이 집값이 싼 교외로 내몰려 직장과 주거가 멀어지는 현상.

그러나 신도시 탄생으로 말미암아 투자가치와 미래가치를 따져 경기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새로운 주거인구가 급증세다.

3기 신도시도 2기 신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요자보단 투자자가 더 많아져 미분양아파트가 급증하고 소강, 관망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토를 분류하다 보면 직주근접지역과 직주분리지역으로 분화+점화될 수 있는데 안타까운 사실은 후자의 경우가 태반 이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사이, 정부와 국가는 매번 매사 교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전철과 각종 큰 도로건설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다.

신도시와 택지가 조성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교통의 중요성(요충지)을 강조한다.

직주분리지역이 증가할수록 도로건설(철도를 포함)에 박차를 가한다.

주거시설과 직장 사이의 간격이 크게 멀리 벌어질수록 전철노선은 확장되어 주변 아파트단지에 거품을 주입시킬 여지, 소지를 남긴다.

 

강남과 여의도의 특징 - 대한민국 젊은 인구의 일자리가 집중 몰려 있는 공간이라는 것

 

강남 및 여의도 내에서 출퇴근하는 인구는 그 수가 전무한 지지경. 그 안에서 주거 및 그 외의 것들을 손수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지경이다. 대부분이 신도시나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출퇴근한다.

직주분리의 전형.

 

사당환승역세권, 강남환승역세권, 잠실환승역세권의 힘이 가일층 커지는 이유이다. 직주분리의 연결고리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는 게 바로 이들 역사들의 힘이다.

 

신도시 역사와 새 역사의 특징 - 환승센터시설과 주차시설이 거대해지고 있다는 것.

주차공간과 주거공간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

주거시설(아파트)이 증가하면서 주차시설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

그런데 주거시설보다 주차시설의 희소성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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