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부동산 이야기
추천 Best

베스트 글은 네티즌의 참여(조회순, 찬성/반대)
등이 활발한 글을 모은 자동 목록입니다

더보기
[인테리어/DIY] 감성적인 일본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따뜻한 겨울 인테리어
일체유심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1041 | 2019.01.07 10:37 | 신고

감성적인 일본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따뜻한 겨울 인테리어


결혼 8년 차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4살 터울 남매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강원도 평창에서 살고 있어요. 신혼집은 서울에서 꾸렸는데, 신랑 일과 관련해서 갑자기 신랑 고향인 강원도로 내려오게 되었어요.

서울을 떠나 강원도로

서울에서 보고 느낄 수 없는 것들을 접하면서 강원도 라이프가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어요. 자연과 가까운 곳에 산다는 건 정말 감사해야 할 일중 하나죠. 물론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늘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재밌어요. 사계절을 가까이서 느끼며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도시를 벗어나 시골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가장 먼저 생각한 집은 마당 있는 집이었어요. 하지만 관리가 굉장히 힘들고 벌레가 많다는 말에 새로 지은 아파트를 선택하게 되었죠. 저희 집은 1층인데요. 처음엔 사방으로 뚫린 창 때문에 부담스러웠어요. 하지만 아이 둘에 고양이 둘을 키우고 있다 보니 우당탕탕 소리가 멈추질 않아요. 그럴 때마다 1층이길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따뜻한 기운이 듬뿍 느껴져요.

거실은 저희 가족들이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래 머무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따뜻함과 포근함이 감도는 곳이었으면 했어요. 혼수로 해왔던 가구들은 전부 화이트였는데요.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주는 반면에 뭔가 조금은 차갑다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식탁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전부 버리고 하나하나 새로 채워 넣었죠.

[제품정보]
난방텐트 : 따수미 난방 텐트 심플 패브릭 / 코타츠 : 지이라이프 캐주얼 코타츠 / 해먹, 스탠드 : 이케아 GARO, FREDON 해먹+스탠드

소파 색상을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베이지로 정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다음 소파는 핑크로 도전해보고 싶어요~! (신랑아 보고 있지?ㅎㅎ)

[제품정보]
소파 : 이케아 FRIHETEN 3인용소파베드 / 블랭킷 : 데일리스푼 폼폼블랭킷 / 난로 : 코로나 난로 SL-66H / 캣타워 : 푸시캣 / 라탄의자 : AGEN

이 소파를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침대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침대에서 넷이 자기엔 너무 불편해서 매트리스를 하나 더 사려했는데, 침대소파로 간단하게 해결했죠. 손님들이 와서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구요. :)

[제품정보]
청소기 :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VER.2 A020

거실은 가족들의 주 공간인만큼 변화를 자주 주는 편이에요. 계절에 따라 난방텐트를 씌웠다 벗겼다~ 코타츠를 접었다 폈다~ 청소하면서 그때그때 바로 바꿔준답니다. 코타츠, 난방텐트 사용후기 정말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코타츠랑 난방텐트의 장점은 일단은 저처럼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난방비 절감에 톡톡히 한몫한다는 점!

코타츠는 한국에선 조금은 낯선 물건인데, 온돌이 없는 일본에선 겨울이면 어느 집에나 있는 흔한 난방테이블이에요~ 깔끔한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테이블 위에 이불을 씌우는게 좀 지저분해 보여서 고민을 좀 하긴 했어요. 근데 써보고 나니 이불 밖보다 더 위험한게 코타츠 밖이더라구요..ㅋ 눈 뜨면 제일 먼저 코타츠 켜서 쏘옥 들어가 있어요. 전원만 키면 바로 따뜻해져서 좋아요. :)

난방텐트는 올해 처음으로 사용했는데요. 자기 전에 온수매트 제일 약하게 틀어놓고, 잘 때는 온수매트는 끄고 텐트 문 닫고 자요~ 아이들은 덥다고 이불 걷어차고 자구요ㅎㅎ 텐트 속 분위기가 아늑해서 아이들도 냥이들도 정말 좋아해요. 우풍 심한 집이라면 추천드려요. :)

소파와 캣폴 사이 남는 공간은 세살배기 아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누나에게 물려받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세살엉아의 살림살이들이 오밀조밀 모여있죠. 볕이 잘 드는 곳이라 아이와 놀기에 참 좋아요.

[제품정보]
보조테이블 : 이케아 LACK 보조테이블 / 의자 : 이소품 디카페 클라우드 체어

강원도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 난로입니다. 신랑이 난로를 산다고 했을 때 그런걸 왜 사냐고 물었더니 역시 서울여자라 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난방비 폭탄 몇 번 맞고 바로 구입했죠. 잠깐만 틀어도 집안 공기가 훈훈해진답니다. 보일러랑 같이 틀어 놓으면 금세 따뜻해져요! 훈기도 오래 가구요.

[제품정보]
난로 안전문 : 리첼 원목 편리한 안전문

다만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다 보니 이렇게 안전 울타리로 가까이 가지 못하게 막아뒀어요.

난로 위에 식빵, 떡, 치즈, 감자, 고구마를 올려놓고 노릇노릇 구워 먹으면.. 정말 최고예요. (엄지척) 지금은 완전 난로 찬양녀가 되었답니다. ㅋㅋ

저희집 셋째 냥아들 무무도 감자 고구마 매니아에요. 감자 고구마 구울 때면 냄새 맡고 달려와 이렇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귀엽죠ㅎㅎ

나의 일터, 주방

전업주부인 제게 주방은 거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에요. 자주 사용하는 것들만 꺼내 두고 나머지는 전부 수납장 속으로 넣어두었어요.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며 최대한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제품정보]
수건걸이 : 한샘 S.O.K KIT 도어후크 수건걸이 / 행주 : 이케아 ELLY 행주

봄이 오면 새로 식탁을 구입할 계획이라 현재 식탁의자가 두개뿐이에요. 밥 먹을 땐 방에 있는 의자들을 하나씩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제품정보]
식탁 : 벤스 케터린 베닐러 대리석 4인식탁 / 의자(흰색) : 이케아 ADDE / 방석(흰색 의자 위) : 이케아 JUSTINA 체어패드 / 라탄의자 : AGEN / 팬던트등 : 이케아 HEKTAR / 믹서기 : 오스터 볼메이슨자 스무디 믹서기

밤에 조명을 켜면 이런 느낌이에요. 포근하죠?

마지막 설거지까지 끝내면 저도 퇴근이랍니다. :)

침실은 더 아늑하게

아이가 몇번 침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서 프레임은 버리고 매트리스만 바닥에 두고 생활하고 있어요.

안방에도 난방텐트를 설치했어요. 거실과 차이점이라면 핑크색이란 점..? (다음 소파는 핑크색으로 바꾸려는 큰그림)

[제품정보]
디퓨저 : 무인양품 초음파 아로마 디퓨저

조명도 달아봤는데, 좀 더 아늑함이 감도는 것 같아요. 역시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죠. :)

침실 옆에는 거실과 이어진 베란다가 있는데요. 현재는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꽤 넓은 공간이라 그냥 두기엔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육아퇴근 후 신랑이랑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꾸며볼 계획이에요~!

딸아이의 로망이 담긴 방

어렸을 때 저는 캐노피가 달린 공주방을 꿈꿨는데요. 올해 일곱살이 된 딸아이도 공주방을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제품정보]
침대 : 이케아 MINNEN 길이조절침대+갈빗살 / 캐노피 : 데코뷰 인디핑크 키즈 캐노피 / 블랭킷 : 데일리스푼 폼폼블랭킷

그래서 과하지 않은 선에서 공주방으로 컨셉을 정하고 꾸며줬어요. 캐노피 달던 날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저까지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

[제품정보]
선반유닛 : 이케아 LERBERG 선반유닛(2단)

침대 옆 책상은 원래 서재에서 제가 사용하던 책상이었는데,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딸아이에게 필요할 것 같아 옮겨줬어요.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니 앞으로도 쭉 잘 사용할 것 같아요.

[제품정보]
테이블 상판 : 이케아 LINNMON 테이블상판 / 책상다리 : 이케아 FINNVARD 선반트레슬다리

책상 위에는 딸아이와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모은 소품들로 꾸며봤어요. 딸도 저를 닮아 집 꾸미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취향이 맞는 사람과 산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죠. 그 사람이 딸이라 더 감사할 따름이죠.

신랑의 취향을 배려한 공간

신랑과 저는 인테리어 취향이 확연히 달라요. 그래서 이 방만큼은 신랑에게 마음껏 꾸밀 자유를 줬는데요. 옷과 피규어를 좋아하는 신랑의 취향에 맞게 꾸며진 공간이랍니다.

[제품정보]
블라인드 : 이케아 SCHOTTIS 블라인드 WHITE

책상 옆 테이블은 이사 오기 전부터 있던 아일랜드 식탁이에요. 상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대리석 시트지를 사서 붙였어요. 평소에 의자 하나 가져와서 신랑이랑 야식도 먹고, 일기도 적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손님이 많이 온 날에는 밖으로 옮겨 사용하기도 하구요.

[제품정보]
선반유닛 : 이케아 LERBERG 선반유닛 / 조명(플로어스탠드) : 이케아 LERSTA / 의자 : 이케아 SNILLE SWIVEL CHAIR / 자석칠판 : 이케아 LUNS 자석칠판

책상 뒤쪽으로는 책장이 있어요. 알록달록한 유아용 도서들이 많은데, 블라인드를 붙여 깔끔하게 가려줬죠.

그리고 문 바로 옆으로 제 책상이 놓여있었어요. 지금은 비어있는 이 공간을 아이들과 제가 편히 책도 읽고 자수도 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줄 생각이에요~

[제품정보]
의자 : 이케아 ADDE / 주전자 : 니토리 범랑주전자 / 액자형 달력 : 쿨이너프스튜디오 HAVE A NICE YEAR_ FRAME 2017

사실 인테리어에 재미를 느낀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원래는 가방과 신발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요. 냥이들 두 마리와 살면서 가죽제품과 동물 털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쇼핑이 제한적으로 바뀌어서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그렇게 관심사가 인테리어로 옮겨진 것 같아요. 하나씩, 조금씩 바꾸어 가는 재미가 있어요. 채워나가는 설렘이 있죠.

저에게 집이란 쉼이에요.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곳. 가족들이 집에 들어왔을 때 포근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대 때엔 열심히 살자는 말을 참 좋아했는데, 30대가 되고 나니 재밌게 살자란 말이 더 와 닿더라구요. 한번뿐인 인생, 너무 많은 것을 쫓기보다는 아이들 커가는 모습 함께 지켜보면서 하고 싶은 일 즐기면서 늘 재밌게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내집짓기 할때는 주택 공정별 정석 시방서가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건축주는 주택 공정별 시방서를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시방서를 알고는 있지만 가볍게 간과하고 지나처서 후회하는경우가 많다
건축주님 공사를 맡길때 어디에 기준을 두고 공사비를 책정하고 공사를 진행하신가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냥 전문가이니까 잘 지어줄것이다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공사를 맡긴다
내집을 지을땐 반드시 구조별 공정 정석시방서를 구해서 공사하세요
그래야 어떤자재를 쓰고 어떻게 시공하고 어떤 장점이 있고 시공기준이 있어야
시공과정을 보고 잘짓고 못짓고를 판단을 할수 있고 시방서자재를 쓰고 있나
감리기준이 되고 갈등이 없어집니다 행복한 집짓기 하고싶으세요?
주택 공정별 정석시방서를 가지고 공사하세요
명심 또 명심 하세요 주택 공정별 정석시방서 입니다 잊지마세요!!



내집짓기 할때 건축비 지급 방법
건축비는 공정별로 6단계로 지급하세요 - 참고 공사시작할때 비용이 많이 든다.
① 공사시작 30% ②골조공사 마감 30% ③지붕,외벽마감 20% ④석고 내부인테리어
⑤바닥벽지,씽크대공사7% ⑥ 완공 3%
이렇게 6단계로 지급하면 절대로 골치 아플일이 없읍니다.
설령 공사가 중단되더라도 피해가 거의 없읍니다.
그리고 공정별로 지급해야 일도 잘하고 열심히 합니다.
공사대금을 많이 지급한만큼 골치가 아파집닙니다 명심 또 명심하시고
6단계로 공사대금을 지급하세요
초창기에 공사비를 많이들어간 만큼 시공업체가 선 공사비를 요구하는 경우는
업체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말고 자재상에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집짓기 하세요.


현장관리인 이란 직업 꿈의 직업입니다
주부도 훨 유리하다 애들 유치원 학교보내고도 일이 가능하고
퇴직자,부부가 함께 하면 더 좋읍니다.
노후대책으로도 훌륭한 직업입니다.
궁금하시면 검색한번 해보세요

  • 글쓴이의 다른글 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