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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시골에서 귀틀집 짓기 과정
느티나무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1423 | 2019.04.10 10:47 | 신고

시골에서 귀틀집 짓기 과정

 

우선 주방자리에는 한화 원목마루를 깔았습니다.

여동생이 원해서 깔았지만 전 별로입니다. 물에 너무 취약한것이 원목마루라서 변형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씽크대는 모델하우스에서 가져왔는데 130만원 주고 사왔습니다.  무슨 중고가 130만원씩 하는지...

아파트용 씽크대는 금테라도 둘렀나... 전 별로 좋은것 같지 않습니다.

원래 자리에 맞춘 씽크대가 아니라서 설치할때 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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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타일붙이고 변기와 세면대등을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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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천장에 대충 등 달았습니다.

나중에 습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지 몰라 입주전에 오일스텐이라고 발라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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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을 깔지 않았습니다.

겨울내내 결로가 생길거라 하시고 포우 형님도 다 말랐다고 생각하고 종이 장판을 깔았는데 습기가 계속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돗짜리 깔고 생활하다가 내년 봄에 장판깔기로 했습니다.  공무원이 준공검사 받을때 장판 깔려 있어야 한다고 얘기 하길래 사정 얘기했더니 알았다고 합니다.

거실에 낮에 해들어 온 모습입니다.  대충 처마를 뺐는데 이게 예술로 뺐습니다.  여름에는 창문 바깥까지만 해가 비추지만 늦가을부터는 실내까지 해가 들어옵니다.  한 5월이나 6월까지는 해가 들어올것 같습니다.

따뜻할땐 해가 안들어와 시원하고 추울땐 해가 들어와 따뜻할것 같습니다.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쥐 잡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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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마당을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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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 전경입니다.

밖에 하얀것은 유리창에 결로가 생겨서 매일 닦아내고 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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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틀집 지붕마감은 후레싱 돌린후 방수시트 붙이고 코아네트 덮었습니다.

코아네트 다 덮는데 10만원 들었습니다.

단 2~3년에 한번 갈아 주어야 합니다.

너와로 올리면 꽤 돈이 들어가네요.  더군다나 피죽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요새 흙집 짓는 사람이 많은지 선불주고 두세달씩 기다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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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당돌도 대충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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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리 마감 모습입니다.

어떻게 작업했을까요?

정통방법으로 하진 않았습니다.  한번 맞추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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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축대 쌓고 대충 흙정리하고 찍은 전경입니다.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집이 가장 토속적인 집이 되었습니다.

다들 판넬집아니면 양옥집인데 제 여동생네만 시골집이 되었습니다.

아까운 청춘의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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