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은퇴후 자연에 공감하며 살기위해 설계된 전원주택

몇 장 안되는 사진들은 항상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 몇 장 안되는 사진이나마 공개해주시는 클라이언트에게 감사한 마음이 샘솟는다.

호주 시드니의 교외, Hawksbury에 위치한 산속 주택은 클라이언트가 도시의 삶을 떠나 은퇴 후를 위해 설계했다.

일명 전원주택으로 부를 수 있는 집의 주변은 산, 나무, 하늘로 가득 차있고 그 어떤 것도 집주인의 휴식을 방해하지 못한다.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이용해 건축된 집에는 나무와 콘크리트가 이용되었으며

무늬, 장식, 컬러보다 하얗고 깨끗한 도화지 같은 벽면으로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감지해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없어도 완벽할 것 같은 야외수영장까지 구비된 호주의 전원주택은 전체적으로 내츄럴한 색조를 통해 주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조화를 꾀하고 있다.

전원주택을 의뢰한 클라이언트가 원했던 것이 있다.

그것은 '도시로부터의 완벽한 탈출'

그러면서도 진보된 삶을 사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알기에 불편함을 줄인 위안이 되는 즐거움의 공간으로 완성되기를 바랐다.

언제든 원하면 유리창을 열고 나가 수영을 할 수 있는 테라스,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그저 물빛을 바라보는 것으로 위안이 되는

완전한 차경의 비법을 통해 그저 앉아서 쉬고 복잡함으로부터 피하는 단순한 휴식처가 아닌

활동적인 즐거움이 동반되는 새로운 장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집은 크게 두 개의 파빌리온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영장과 거실, 주방, 식당을 포함한 공적인 파빌리온과

침실과 개인공간으로 구성된 사적인 파빌리온으로 나뉜다. 이 공간은 모두 1층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할 때까지

제한 없이 편한 이동이 가능하다. 유니버셜디자인을 기초로 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은퇴 후 살 집으로 거의 완벽하다.

충분한 양의 햇살로 항상 산뜻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고 때때로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바뀌면 그에 따라 자연에 동화되듯

기분을 공감해갈 수도 있으니 이처럼 '전원주택'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집도 드물 것 같다. 글-가치있는 모든것

더 많은 주택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보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