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은지 20년된 단독주택 반지하 28평 리모델링

20년된 노후된 서울 소재 단독주택 28평 반지하 리모델링 시공기입니다.
건물 자체가 오래되고 반지하 이다보니 좀 어둡고 습해서 건강에도 좋지 않아

리모델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반지하 주택의 문제점을 살펴 보면...

집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우중충한 느낌입니다.

물이 새고 누전이 되어서 전등조차도 못 키고 사셨고요.

수납 공간이 부족해서 집이 더 지저분해보이고
MDF로 엉성하게 한곳을 막아서 붙박이장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서
더욱 집을 답답하게 하는 느낌...

주방가구를 신규로 설치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정리가 안되는 느낌..

무엇보다 집 여기저기에 누수가 되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

그래서 모든것을 철거하고 바닥부터 새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인 누수의 원인을 찾습니다.

원인을 찾았으니 원인을 해결합니다.

수도와 하수 배관을 교체하고, 혹시모를 누수에 대비해서 집수정을 파고
방수를 새로 꼼꼼하게 합니다.

워낙 바닥으로 부터 올라오는 습기가 많은지라 비닐을 깔고 은박매트를 깔고
그 위에 와이어 메시로 보일러 배관을 고정하고 다시 미장을 합니다.

그리고, 반지하인지라 건물 옆으로 부터 들어오는 습기도 잡기 위해서
땅과 맞닿는 부분역시 은박지를 넣고 조적을 쌓습니다.

본격적인 단열 공사를 합니다. 공간의 활용도를 위해서
얇은 소재의 고급 단열재를 사용해서 빈틈없이 건물의 외벽 부분을 감싸줍니다.

천정과 벽체는 특수보드인 방수석고보드로 마감을 하여 혹시 모를 습기에 2중으로 대비를 합니다.
그리고, 행거를 설치할 부분에는 합판으로 마감을 하여서 하중을 견디게 처리를 해줍니다

마감된 위로 초배지를 붙히고 실크 도배를 하고요

타일 공사도 하고요.

바닥은 누수를 100% 잡았다는 확신이 있기에 습기에 약한

온돌마루를 시공해도 무방합니다.

출입구 계단도 나무로 만들어서 계단의 높이를 낮추고 넓이를 넓혀주고요..

외부엔 데크를 시공하여서 멋스러움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약 한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서 인테리어가 완성되었습니다.

건물 외벽을 페인트로 마감하였고, 오래된 벽돌 부분은 발수 처리를 했습니다.
 건물 현관에는 데크와 넥산을 시공하여서 비가림 +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흰색의 오래된 신발장은 전체 컨셉에 맞게 홍송 컬러로

시트지를 입혀서 인테리어 컨셉에 맞게 통일을 합니다.

거실에는 고급 실크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등박스와 그에 어울리는 거실등을 설치하였고
LCD인터폰으로 보안성을 높혔습니다.
설치하지 오래되지 않은 붙박이장과 주방가구는 재활용 하였습니다

천연 목재 소재가 들어간 친환경 벽지로 안방을 시공하였으며,
화려한 무늬로 건축주의 취향에 맞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엉성한 붙박이장이 있던 자리는 드레스룸을 꾸미기위해 행거와
밝은색의 장 그리고 조명을 설치해서 밝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학생 따님이 쓰시는 방에는 심플하지만 이쁜 스왈로브스키 패턴이
들어간 실크 도배로 마무리해서 멋스러움을 살렸습니다.

바닥에 시공된 오크 계열의 온돌마루 입니다.

단조로운 주방가구는 하부장에 검정시트지를 넣어서 단조로움을 해소했으며,
푸른색 계열의 가로비율이 큰 타일로써 벽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과 싱크대의 빈 공간에 거울을 설치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혔습니다.

글,사진 성우

더 많은 주택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보실수있습니다^^